역사이야기
잔 다르크,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 '도팽 샤를(샤를 7세)'을 알현한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 동부의 바 공작령(現 로렌 주)에 있는 작은 마을 동레미(現 돌레미라퓌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자크 다르크', 어머니는 '이사벨 루미'다. 잔 다르크의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의 말단 관리로 일했다. 세금 징수와 치안을 담당했다고 한다. 잔 다르크가 살고 있는 지역은 부르고뉴파의 영토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프랑스 왕가에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잔 다르크가 어린 시절에는 적군의 공격을 받아 마을이 불태워진 적도 있었다고 한다. *부르고뉴파(Les Bourguignous) - 백년전쟁 후반기에 프랑스 국내를 양분하여 정권 다툼을 벌인 귀족 세력의 하나. 부르고뉴 공(公)을 중심으로 하여 영국의 후원을 받으며 아르마냐크파(派)와 대립함. 잔 다르크는 13세에 환시를 체험했다고 한..
2021. 5. 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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