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박혁거세 설화, 백마가 낳은 알에서 탄생했다??
기원전 69년 알천 언덕에 모였다. 사로국 6부 촌장들이 나라의 임금을 세우는 회의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로국은 진한 12국 가운데, 경주에 위치한 작은 나라였다. 훗날 신라로 발전하게 된다. "우리들에게는 우리들 모두를 다스려 줄 임금이 없어 모두가 안일하여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바람에 도무지 질서가 없다. 그러하니 덕이 있는 사람을 찾아내어 그를 임금으로 모시고 나라를 만들자" *촌장(村長) - 한 마을의 우두머리 촌장들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을 때, 회의 장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남쪽 양산(楊山)이라는 산기슭에 번갯불 같은 이상한 기운이 보였다고 한다. 촌장들은 그것을 보기 위해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가만히 보니 양산 기슭에 있는 나정(蘿井)이라는 우물 곁에서 번갯불이 ..
2021. 6. 1. 19:00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