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비류설화, 비류는 '동명성왕 주몽'의 아들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류(沸流)가 '동명성왕 주몽'의 아들로 알고 있다. 하지만 비류설화에 따르면 '동명성왕 주몽'의 아들이 아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는 이렇다. 비류는 원래 고구려의 왕자였으나, 동명성왕의 적자 '유리'가 돌아와 태자가 되자 비류와 동생이었던 '온조'는 남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비류는 미추홀국을 세웠고, 온조는 십제(十濟)라는 나라를 세웠다. 미추홀국은 미추국, 비류국, 비류백제(沸流百濟)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십제는 백제(百濟)의 초기 국가 명칭이었다는 설이 있다. 비류의 미추의 땅은 습하고, 물이 짜서 살 수가 없었다. 때문에 백성들이 위례로 떠자나 비류는 아우 온조에게 부끄러워 자살했다. 온조는 미추의 땅을 떠난 백성들은 받아들인 뒤 나라의 이름을 ..
2021. 3.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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