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미야콘', 최고 기록 경신
오미야콘은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 오미먀콘스키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은 인디기르카 강 상류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극을 제외하고 인간이 거주하는 곳 중에서 가장 춥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겪었던 날씨는 장난에 불과하다. 오미야콘은 가장 추웠을 때가 영하 71.2℃로 우리가 겪어본 추위랑은 비교도 되지 않으며, 얼마나 추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그런 날씨다. 마을에는 1926년 1월 26일 최저기온 영하 71.2℃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1월 평균 온도는 무려 영하 50℃이며, 여기서 기온이 더 내려가면 학교는 휴교한다고 한다. 그러면 영하 49℃는 학교를 간다는 건데.. 끔찍하다. 오미야콘 마을의 사람들은 외출 시에 필수적으로 전신을 가려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멋을 ..
2020. 12. 29. 23:04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