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조선 5대왕 문종'은 삼년상을 치르다가 죽었다?? 이어서 2번...
조선 5대왕 문종은 삼년상을 치르다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문종은 조선왕 중 최고 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어머니가 죽고, 문종은 삼년상을 치르게 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삼년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뭐라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효심이 지극하다거나 아니면 유교에 깊이 빠져서 받들 정도가 아니면... 아무튼 죽는다. 조선의 사대부들 맨날천날 충과 효를 짖어대며 에헴~ 했지만, 삼년상 앞에서는 너무 힘들어서 형제들과 돌아가면서 하거나 노비들한테 시키고 본인은 쉬고, 또다시 하고 그랬다고 한다. 문종은 삼년동안 매 시간 온몸을 축내며 통곡하고, 어머니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육류는 전혀 못 먹었고, 채식으로 버텨야 했다. 문종은 요령은 없었고, 온몸을 불사질렀다고 한다...
2021. 12. 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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