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정조 - 콩가루 집안 싸움의 최대 피해자
사도세자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혔고,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영조에게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영조는 정조의 애원을 들어주지 않았고, 사도세자는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였다. 당시 정조 나이는 고작 11살이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죽음 이후 할아버지인 영조의 명으로 요절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하여 왕통을 계승하게 된다. 그러나 여러 번 목숨의 위협을 받았으며, 조정을 장악하고 있던 노론 대신들과 가족들에 의해 왕위 계승에 방해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정조는 어린 시절부터 편안할 날이 없는 불운한 삶을 살았던 왕이다. 그러던 중 1775 ~ 1776년 대리청정을 하였고, 1776년 할아버지인 영조가 죽은 뒤 조선의 제22대 국왕으로 재위하였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죽음과 ..
2020. 11. 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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