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잊힌 조선의 영웅 '장무공 황형장군'은 청룡언월도를 사용했다??
삼포왜란이 발발하자, 중종(조선 11대 왕)은 유담년의 추천을 받아 황형장군을 경상좌도 방어사로 임명하여 진압하게 한다. 황형장군은 당시 조선의 무사들이 잘 사용하지 않았던 무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육지에서 기마병(騎馬兵)을 이끌고 청룡도, 청룡언월도 같은 긴 칼을 휘둘러 왜적과 맞서 싸웠다고 한다. 삼포왜란을 승리로 이끈 황형장군에게 중종은 연미정(燕尾亭)을 하사했다. 연미정(燕尾亭)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물길이 서해로 흐르는 절벽에 자리 잡고 있는 정자이다. 연미정(燕尾亭)은 줄곧 창원 황 씨 문중으로 내려오다가 강화 8경 중, 제1경으로 1955년 3월 1일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받고 고유문화유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황형장군은 우리가 잘 모른다. 역사 교과서에도 언급이 빠져있다. ..
2021. 7.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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