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이순신 장군은 선조에게 충심이 없었다?
교과서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 이순신 장군은 어떻게 보면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어떨 때는 신과 같은 존재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 또한 인간이었다. 만약에 냉정하지 못했고, 감성에 휘둘렸다면 임금을 향해 칼을 빼들었을 것이다. 나라는 전란으로 매우 어지러웠고, 민심과 군사들은 항상 이순신 장군의 편이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단 한 번을 항명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군신을 그렇게도 괴롭혔는데, 단 한 번이라도 나쁜 마음을 먹지 않았을까? 완벽에 가까운 조선수군을 무너뜨린 날 조선의 영웅이자 전쟁의 신이었던 이순신 장군은 서기 1597년 2월 26일, 가덕도로 향하던 도중 사령부인 삼도수군통제영으로 귀대했다. 중앙 정부에서 파견된 체포조가 대기 중이었..
2020. 8.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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