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황희 정승의 일화, 비교당하면 소도 기분나쁘다.
황희(黃喜)는 1363년 3월 8일(음력 2월 22일) 고려국 개경 가조리(可助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라북도 장수(長水), 초명은 수로(壽老), 호는 방촌(厖村)이다. 황석부(黃石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균비(黃均庇)이고, 아버지는 자헌대부 판강릉대도호부사(資憲大夫判江陵大都護府使) 황군서(黃君瑞)이며, 어머니는 김우(金祐)의 딸이다. 황희는 현명함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세종대왕에게 가장 신임받는 재상 중 한 사람으로서 최장수 영의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376년 고려 말기에 음서로 관직에 나갔다가 1389년(창왕 1년) 별장으로 과거에 급제했다. 하지만 1392년 고려가 망하자 일정 기간 은둔생활을 하며 고려 유신으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태조 이성계의 적극적인 출사(出仕) 요청을 수용..
2020. 12. 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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