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공자가 생각하는 정치란 무엇인가?
일생을 바쳐 학문을 좋아하고, 목숨을 걸고 실천을 중시한다. 망하려는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살지 않는다. 천하가 잘 다스려질 때는 나아가고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무시당한다. 정의가 행해지는 나라에 살면서 가난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불의가 통하는 나라에서 부자라든지 지위가 높다든지 하는 것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논어], '태백(泰伯) 편 중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는 어떠한가? 공자에게 묻다. 정치란 무엇인가? 어느 날, 공자의 제자 중 가장 성공한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정사(政事, 나라를 다스리는 일)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이에 공자가 말했다. "양식을 풍족하게 하고, 군비를 충분하게 하고, 백성이 신뢰하게 하는 것이다" 자공이 묻는다. "만일 부득이하게 이 ..
2020. 9. 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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