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야기
우크라이나 돈바스 전쟁과 유로마이단 시위
우크라이나 사태는 유로마이단 시위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유로마이단 시위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합병과 돈바스 내전의 도화선으로 작용하게 된다. 우크라이나에서 2013년 11월 ~ 2014년 2월까지 친유럽 정책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유로마이단 시위'라고 한다. 당시 우크라이나 제4대 대통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EU(유럽연합)과의 통합 협상을 위한 조약과 우크라이나·EU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전격 중단하고, 금융지원을 약속한 러시아로 돌아선다. 그렇게 시작된 유로마이단 시위는 EU와의 경제통합 추진과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2013년 12월에 들어서면서 유로마이단 시위 규모는 확대되었고, 점점 과격해지기 시작했다. 야누코비치 정부는 2014년 ..
2022. 2. 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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