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야기
'이철희 정무수석'은 초심을 버리고, 의젓한 정치인이 되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에게 날카로운 송곳을 들이밀었다. 그는 적어도 그때는 합리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일 때, 나는 그의 말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두문정치전략연구소는 "고려 말기에 유학자들이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반대해 두문동에 은거해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는 '두문불출'에서 유래했다" "두문불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운이 남았다. 그래서 나도 두문동에서 은거하신 그분들처럼 세상 밖에 나가지 말고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세상에 나가려면 황희 정승처럼 경륜을 닦은 다음에 나가자라는 마음으로 연구소를 세웠다" 그런 그는 변했다. 이철희 정무수석은 당당히 초심을 버렸고, 드디어 의젓한 정치인이 되었다. 청와대에서 이철희 ..
2021. 6. 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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