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이승복 어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게 사기라고??
1968년 11월 2일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북한의 무장간첩들에게 12월 9일 밤, 이승복은 10세의 나이에 어머니와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살해당했다. 이승복의 아버지와 형은 크게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날은 이승복의 생일이었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가족들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려고 했는데, 무장간첩들이 쳐들어와 이승복의 어머니 이마에 기관단총을 들이대며 밥을 지어달라 협박했다고 한다. 이승복의 어머니는 "쌀이 없다"라고 했다. 북한 무장간첩들은 "강냉이(옥수수)나 삶으라우"라고 하여 간첩 2명의 감시 하에 옥수수를 삶아서 줘야 했고, 이승복 등 3남매는 간첩 3명에게 둘러싸여 감금됐다고 한다. 무장간첩들은 옥수수를 먹고 이승복의 가족 5명을 안방에 몰아넣고 체제선전을 했다. "남조..
2021. 12. 9. 23:50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