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미국이 금주령을 시행한 이유는 독일이다??
금주령(禁酒令)은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이다. 금주령 기간에는 근신 절제함으로써 하늘의 노여움을 풀고, 굶주린 백성들을 위로하며 식량과 비용을 절약할 목적으로 행해졌다. 1392년 조선개국 직후 흉작으로 인해 금주령을 내린 것을 비롯해 여러 대에 걸쳐 빈번하게 시행되었다. 태종 때, 거의 매번 금주령이 내려졌고, 성종과 연산군 때도 자주 금주령을 시행했다. 영조 때에는 큰 흉작으로 궁중의 제사에도 술 대신 차를 쓰며, 엄격하게 행해졌다. 영조는 직접 홍화문(弘化門)에서 직접 백성들에게 금주윤음(禁酒綸音)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런 금주령이 20세기, 그것도 미국에서 시행되었다고 한다. 1920년 1월 미국에는 '마지막 술잔'으로 모든 주점에 사람들이 모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한다. 1919년 ..
2021. 7. 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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