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전쟁의 신 '대무신왕'과 그의 '신하들'
대해주류왕 대무신왕(大解朱留王 大武神王, 4년 ~ 44년)은 고구려의 제3대 국왕으로 추모왕(동명성왕)과 유리명왕의 업적을 이어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무신왕은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의 손자이자 제2대 국왕인 유리명왕의 셋째 아들이다. 대무신왕은 왕호가 '큰 전쟁의 신'이라는 의미인 만큼 큰 전쟁에서 강했고, 업적은 전쟁과 관련이 깊다. 부여 정벌, 주변국 점령, 한나라 침공 저지 등, 신흥 고구려가 신생국이었음에도 만주지역에서 강자로 만들어 버린 장본인이 대무신왕이다. 대무신왕은 자신의 능력이 뛰어난 점도 있었으나, 신하를 잘 등용한 덕도 있었다. 대무신왕의 신하들 부여와의 싸움에서 가장 큰 공을 세웠던 '괴유'라는 인물이 있었다. 기록에 따르면 흰 얼굴에 눈에 광채가 빛나는 거..
2020. 11.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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