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조선 말기는 미신에 미쳤고, 질병이 가득한 나라였다??
를 보면 참혹하다. 조선 말기, 길거리에 머리, 손발이 절단된 시체가 널브러져 있고, 서울 시내 여러 곳에서 시체더미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갑신정변에 가담했다가 체포되어 처형된 반역자의 시체도 있었다고 한다. 개들은 시체더미 위로 올라가서 살점을 뜯어먹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비위생적인 거리는 질병이 퍼지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니었을까? 그런데, 더 심각한 일은 당시 고관대작들은 전염병이 돌면 귀신의 짓이라고 생각했다. 민중들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조선 말기에는 귀신(미신)에 사용한 돈이 심각할 정도로 많았다. 미신에 미친 나라였다. 당시 1898년 조선을 여행한 '이사벨라 버드 비숍'에 의해 쓰인 이라는 책에서는 조선이 귀신을 위해 매년 250만 달러를 허비한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189..
2021. 10. 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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