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지도자 면접시험을 봤다.
김일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를 수립하기 전 시험을 치른 적이 있다. 공산당의 지도자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자격을 보기 위함이었다. 면접도 봤는데, 면접관은 소련은 '스탈린'이었다. 1946년 이후 스탈린은 김일성과 박헌영을 수시로 불렀다. 그 두 사람을 계속 테스트하며 누가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저울질했다. 스탈린은 김일성과 박헌영에게 이런저런 질문했다. "조선반도의 정세, 남조선의 정세, 북조선의 정체는 어떤가?" 그리고 그해 7월에 면접시험을 친 뒤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선택을 받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령이 된다. 왜? 스탈린이 북한 지도자로 김일성을 선택했는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야기,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그가 선택받은 이유는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잘 보였고..
2018. 1.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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