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일제 - 조선 토지 조사 사업(朝鮮土地調査事業) 그들의 야욕
일본제국은 1910년, 한반도를 완전히 식민지로 강점한 전후 식민지체제 수립을 위해 1차적 작업으로 실시한 정책 중 하나가 '토지조사사업(土地調査事業)이었다. 토지조사사업은 식민지 통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대표적인 경제 약탈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일제는 조선의 지세(地稅)를 거두어 식민지 재정을 안정화시키고, 한반도의 소유권이 불분명한 토지를 약간의 투자로 경작지를 개간하거나 일본인의 척식(拓植)에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일제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자본을 축적하고자 하는 속셈이었다. 1910년 토지조사국을 창설, 1912년 토지조사령을 공포, 사업이 종료되기까지 2,456만 원이라는 거금을 넣는다. *척식(拓植) - 국외의 영토나 미간지를 개척하여 자국민의 이주와 정착을 정책적으..
2021. 2.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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