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박탈감과 증오를 이용한 '히틀러 선동', 우리의 박탈감을 이용하는 자는?
'유대인이 언론과 자본을 장악하고,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 '반유대주의' 오스트리아 빈의 정치선동가 '카를 뤼거(Karl Lueger)'의 연설 중 나왔던 말이다. 그의 연설을 듣고 미치기 시작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였다.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유대인의 손에 있고, 언론계의 상당 부분도 그들이 장악하고, 자본, 특히 거대 자본의 대부분이 유대인의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 나라 독일에서 상상할 수 없는 최악의 테러를 행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전율을 느끼고, 심장이 멎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히틀러는 뤼거의 말에 공감을 하고, "아! 이것이다"라며 나치를 디자인하기 시작한다. 그는 유대인들이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는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독일과..
2021. 1.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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