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불리는 '흥남철수작전'
흥남철수작전은 북한 민간인 10만여 명을 구출한 위대한 작전이었다. 6·25전쟁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불리며 흥남철수작전을 수행한 기적의 배는 '메러디스 빅토리호'이다. 이 작전은 미리 계획한 것도 아니고, 병사를 구한 것도 아니고, 한국인의 요청과 미국인의 결정으로 갑작스럽게 수행한 작전이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 흥남철수 지시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이 38선을 넘어 북진을 하였지만 중공군이 개입하는 바람에 청천강 전투와 장진호 전투 등을 겪으며 전세가 불리해졌다. 유엔 사령부는 1950년 12월 8일 흥남철수 지시를 내렸다. 장진호 전투에서 미국 제1해병사단은 10배에 달하는 12만의 중공군 남하를 지연시켰고, 그 포위망을 뚫고 흥남에 도착했다. 1950년 12월 15일 ~ ..
2020. 7. 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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