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야기
다시보는 홍준표 대선후보 인생 이야기 '세상을 한 번 뒤집어보자'
홍준표는 2017년 치러진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김관용, 김진태, 이인제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인 차이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대선후보로 확정되었다. 그 당시 자유한국당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현장투표 50%를 반영해 치러졌고,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은 54.15% 였으며, 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은 10%대였다. 홍준표는 수락연설에서 "유약한 좌파 정부가 탄생하면 대한민국은 살아날 길이 막막하다"라며 "이제는 강단과 결기를 갖춘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강한 대통령' 면모를 밀어붙였었다. 홍준표는 무너져가는 한 자릿수 지지율에서 출발해 막판 보수 유권자들의 표를 다시 집결시키고,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준표는 막말과 거친 언행 탓에..
2021. 9. 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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