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비약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약은 약국에서만 살 수 있었어요. 그래서 새벽에 아플 걸 대비해서 가정 상비약을 구비해놓곤 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편의점에서 몇 가지 약은 판매하기 시작했죠. 물론 편의점에서 사면 약이 몇 알 없긴 합니다..😅 오늘은 편의점 상비약 종류와 평소 구비해두면 좋은 가정 상비약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편의점 상비약 종류는 꽤 한정적이라서 미리 알아두고, 팔지 않는 가정 상비약은 약국에서 미리 사 두는 게 좋아요.
가정 상비약 & 편의점 상비약 종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편의점 상비약 종류
편의점 상비약 종류는 보통 안전상비의약품이라고 해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약품 중에서도 가벼운 증상에 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에요.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정도만 허가되어있어요. 따라서 편의점 상비약 종류는 그 네 가지입니다. 편의점 상비약 종류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편의점 상비약 종류 중 해열 진통제에는 '타이레놀'과 '어린이 부루펜시럽'이 있어요. 타이레놀은 많은 분들이 드실 거예요. 두통, 근육통이 있거나 열이 날 때 먹으면 효과가 좋아요. 그리고 어린이 부루펜시럽은 항염증,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데요, 어른이 먹어도 됩니다.
감기약에는 '판피린'과 '판콜에이'가 있어요. 둘 다 효과는 괜찮지만 용도가 살짝 다른데, 재채기나 콧물에는 판피린이 효과적이고, 기침이나 가래 또는 코가 막히는 경우에는 판콜에이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화제의 경우에는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이 있어요. 그런데 소화제는 조금 주의할 사항이 있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소화제는 절대로 잘라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약의 성분이 단백질이라서 위산에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약 자체에 코팅을 하는데, 그걸 잘라서 먹으면 코팅이 기능을 못하고 약이 위산에 녹아버려서 약효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정 상비약은 스스로 판단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주의사항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가정 상비약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가정 상비약
가정 상비약은 갑자기 다치거나 아플 때 집에서 빠르게 조치하기 위해 미리 구비해놓는 약이에요. 집 주변에 병원이나 약국이 없는 경우, 특히 시골 같은 경우에는 가정 상비약이 필수예요.
그리고 최근 코로나 재택 치료하시는 분들이 늘어서 가정 상비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가정 상비약은 어떤 걸 준비해놓아야 좋을까요? 꼭 필요한 가정 상비약 5가지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해열진통제예요. 두통, 편두통, 생리통, 치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은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죠. 이에 대비해서 타이레놀, 게보린과 같은 해열진통제는 반드시 구비해놓아야 해요.
두 번째는 위장약이에요. 소화가 안되거나, 혹은 속이 쓰리거나 하는 위장 질환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사두어야 해요. 그리고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도 사두면 좋아요! 참고로 저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체질이라서 위장약과 까스활명수는 꼭 쟁여놓고 있어요.
세 번째는 알레르기 약이에요. 음식이나 계절성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비염이나 피부염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르기 약을 구비해 두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상처치료제예요. 가볍게 베이거나 긁히는 등의 상처는 언제든 생길 수 있어요. 이에 대비해서 소독약과 연고를 준비해두면 좋은데, 대표적인 연고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있죠.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용도가 다른데, 다음에 한 번 정리할게요~!)
마지막으로 화상치료제예요. 집에서 요리를 할 때 화상은 쉽게 입을 수 있어요.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지만 우선 상처부위를 식히고, 바를 연고를 구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편의점 상비약 종류 및 가정 상비약에 대해 전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게시물이 유용했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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