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태조 왕건(王建), 왕이 되려고 별 짓을 다했다??
태조 왕건(王建)은 한반도를 통일한 고려왕조의 창업주이다. 그런 그에게는 전설도 많다. 하지만 사실 미화된 부분도 많고, 왕에게 어울리는 것이라면 모조리 가져다가 붙인 경향도 있다 아마도 왕조를 안정시키고, 왕건이 본래 왕이 될 사람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태조 왕건은 877년에 하주 송악군에서 사찬(沙飡) 융(隆)의 아들로 태어났다. *사찬(沙飡) - 신라 17관등(十七官等)의 여덟째 벼슬. 여기서 왕건의 어머니는 누굴까? 왕건의 어머니는 한 씨(韓氏)이다. 그런데 어머니가 서해 용왕의 딸이라고 한다. 즉, 왕건의 어머니는 신(神)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개개로 왕 씨 일족의 겨드랑이에는 용의 비늘이 돋아났다는 전설이 있다. 고려의 창업주인 만큼 왕가의 핏줄을 미화하기 위해 생겨난 전..
2021. 7.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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