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류성룡 '이순신 전라좌수사'로 7계급 특진 시키다.
임진왜란은 예정된 일이었고, 조선은 최소한의 방어를 할 기회가 있었다. 서로 다른 당파인 정사 황윤길과 부사 김성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일본에 통신사로 갔다 왔으나, 이것마저 당파싸움으로 의견이 갈려버린다. 황윤길은 '일본이 곧 공격할 것이다'라고 보고했고, 김성일은 '일본이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고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었다. 이때 류성룡이 김성일에게 일본이 공격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 근거를 물었다. 김성일은 "황윤길의 말에 동조할 수 없지 않은가?"라고 답한다. 류성룡은 2명의 답이 다른 이유가 서로 다른 당파라는 것을 파악했고, 이때부터 전쟁 전략과 군대를 지휘할 유능한 장수를 찾아다녔다. 이순신 전라좌수사로 7계급 특진 류성룡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이순신, 권율, 원균을 찾았다...
2020. 9. 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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