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쿠데타 일으킨 베니토 무솔리니, 병역기피자였다?
베니도 무솔리니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일관성 있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도무지 일관성이라는 게 없다" 움베르토 에코는 "무솔리니에게는 철학 따위도 없고, 단지 그럴듯한 말뿐"이라고 말했다. 무솔리니는 극좌도 되었다가 극우도 되었다. 왕정을 타도하려고 하다가도 보호자를 자처했고, 또다시 왕정 반대론자로 돌아섰다. 웃기게도 쿠데타를 일으킨 무솔리니는 병역기피자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파시즘은 어떤 고정된 신념체계가 아니다.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다" 병역기피자 '베니토 무솔리니' 1902년 베니토 무솔리니는 스위스로 이민을 간다. 이탈리아에서 군 복무를 하지 않기 위한 행동이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석공일도 했는데, 제대로 된 거처가 없었기 때문에 체류기간의 대부분은 도망 다니..
2021. 1. 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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