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사도세자도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는 아들이었다.
사도세자는 조선 21대 국왕인 영조의 두 번째 왕자로 이름은 이선이다. 영조의 첫아들인 효장세자는 10세의 어린 나이에 죽었다. 그래서 영조는 후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러던 중 사도세자가 태어나 영조는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영조는 즉시 사도세자를 중전의 양자로 들이고 원자로 삼았으며, 그다음 해에 세자로 책봉했다. 이것은 조선 역사상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사도세자는 어린 시절 천품과 자질이 탁월하였으며, 재능이 뛰어나 영조가 매우 사랑했지만 자라면서 점차 영조와 생각이 어긋나기 시작하여 결국 둘 사이에 깊은 오해가 생겼다. 사도세자의 무인적 기질 사도세자는 만 2세 때 글을 알 정도로 영특했으며, 기본적으로는 무인적 기질이 강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군사놀이를 즐겼고,, 신..
2020. 11. 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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