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슈
'구미시'에서 '국가산업단지'를 빼면 뭐가 남나?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는 한국 근대화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평범한 농촌 지역에서 도시로 탈바꿈하였다. 한때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전자공업의 고도화를 토대로 국가의 수출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다. 그로 인해 국토 균형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으며 대한민국 산업경제 발전을 이끌기도 했다. 1970년 ~ 1980년대 섬유와 전자 산업으로 출발했고, 1990년대에는 전자와 가전, 2000년대에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2010년에는 차세대 모바일,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탄소섬유 등.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는 시대에 따라 주력산업을 변화시켜왔고, '구미경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란 수식어를 만들었다. 불과 인구 2만 명 미만의 조그마한 시골이던 구미는 인구 43만 명, 글로벌 전자산업도시로 바뀌었..
2021. 2. 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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