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태조 왕건과 풍수지리 전설 이야기
고려 태조(高麗 太祖)는 후삼국 시대 후 고구려의 장군이자 고려의 초대 국왕이었다. 성은 왕(王), 휘는 건(建), 시호는 '응운원명광렬대정예덕장효위목인용신성대왕'이다. 송악의 호족 왕융과 한 씨 사이에서 877년에 태어났고, 896년에는 궁예의 휘하에 들어가 장수가 되었다. 충청도 지역들을 점령해 태봉(궁예가 세운 나라)의 세력권을 넓혔다. 그리고 후백제와의 교전에서도 거듭 승리했고, 진도 부근의 도서들과 나주를 재점령한다. 때문에 왕건은 궁예의 총애를 받았고, 젊은 나이에 시중(侍中)에 올랐다. 그러던 중 궁예의 폭정이 심해지고, 918년에 신숭겸, 복지겸, 배현경, 홍유 등의 무장들과 호족들의 지지로 거병하여 고려를 건국한다. 이후 신라 경순왕은 자발적으로 투항했고, 후백제를 멸망시켜 후삼국을 통일..
2021. 2. 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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