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추천] 지정생존자 시즌1

 

미국 국회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의사당이 무너졌고, 생존자를 찾으려는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도중 폐허 속에서 하원의원 '피터 맥리쉬'를 구조한다.

 

대통령, 부통령 그리고 모든 각료와 국회의원을 포함해 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격적인 사건에서 유일한 생존자였다. 생존자가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되는 하루, 톰 커크먼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하루 스케줄과 리치먼드 前 대통령의 장례식에 쓸 추도사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정생존자 3회 줄거리

 

백악관 해킹

 

업무 스케줄에 대해 대화하던 도중 갑자기 정전이 된다. 누군가 백악관을 해킹한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컴퓨터에서는 어떤 정보도 빠져나가지 않았다. 백악관에서는 누구의 소행인지 밝히기 위해 애쓴다.

 

 

 

'거짓말하는 사람'

 

놀랍게도 해킹당했던 날 범인은 직접 영상을 남겨놓고 갔다. 영상 속 인물은 자신이 '알사카르'라고 하며, 자신들을 공격한 미국에 대한 복수로 국회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령관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100% 확실한 증거가 여기 있다며 공격 명령을 내려 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톰 커크먼은 영상 속 인물과 내용이 진실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의견을 물었다. 사령관은 영상이 진실이라고 확신했고, 한편으로는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때 FBI 부국장은 현장에서 발견된 불발탄이 범인이 일부러 남기고 간 것 아니냐는 한나(FBI 요원)의 의견을 전달한다. 2화에서 나왔지만 한나는 모든 증거들이 알사카르를 지목하는 것이 오히려 수상하다고 한다.

 

 

 

 

톰 커크먼은 이 영상에 대해 또 다른 지정생존자인 킴블에게도 공유를 한다. 여기서 킴블과 의견이 상충하게 된다.

 

킴블은 미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므로 이 영상을 국민들에게 공개하여 국민들을 하나로 뭉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톰 커크먼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섣부르게 공개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거짓말하는 사람' 피터

 

한편 한나는 유일한 생존자인 하원의원인 피터를 찾아간다. 피터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저 자신은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가 의식을 잃었고, 왜 자신만 살아남았는지 의문이라며 자신의 동료들을 죽인 범인에 대해 알아낸다면 반드시 자신에게도 알려달라고 한다.

 

 

 

'거짓말하는 사람' 타일러

 

톰 커크먼은 전 대통령 장례식의 추도사 문제로 인해 전 대통령의 아들인 타일러를 만나 그를 위로한다.

 

그리고 추도사에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추억에 대해 말하고 싶다는 질문에 타일러는 자신의 아버지는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거짓말하는 사람' 리오

 

톰 커크먼의 아내는 아들이 마약 밀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톰 커크먼에게는 말하지 않고, 아들과 대화한다.

 

 

 

인터뷰하는 '톰 커크먼' 거짓 or 진실

 

톰 커크먼은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이때 예기치 못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 질문은 전 대통령이 사고가 있었던 날 톰 커크먼을 해임한 것이 사실이냐는 것이었다.

 

당황스러운 순간 그의 측근인 애런이 그를 불러내 이 사실을 인정하면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이 사실을 숨겨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부하직원이었던 애밀리는 이미 알려져버린 사실이고, 처음부터 거짓으로 시작할 수 없다며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한다.

 

톰 커크먼은 사실대로 말하는 쪽을 선택한다. 다만 해임이 아닌 이직을 제안받았고,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솔직하게 말한다.

 

 

 

 

한나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쓴다. 폭발이 있기 전 영상을 살펴보던 한나는 사진을 찍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그 여성의 클라우드를 해킹하자고 한다. 직원은 불법으로 해킹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한나는 합법적으로 하다가는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다며 그냥 해킹하라고 한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유일한 생존자였던 피터는 자신의 자리에 없었다.

 

 

 

뒤통수 '톰 커크먼'

 

톰 커크먼의 인터뷰로 인해 타일러는 자신의 아버지가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모사 또한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톰 커크먼은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리고 추모사는 타일러가 원하는 대로 킴블 하원의원이 하게 되는데, 그녀는 멋진 연설을 하여 주목받는다.

 

 

 

 

장례식이 끝난 후 톰 커크먼은 가짜 대통령이라는 조롱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알사카르 영상이 언론에 공개가 된다.

 

톰 커크먼은 유출한 사람이 킴블이라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묻는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자신이 유출하지 않았으며, 이 일은 오히려 톰 커크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그녀는 훗날 대선에 생각이 있음을 넌지시 밝힌다.

 

사실 유출한 사람은 애런이었다. 애런은 톰 커크먼을 위한 행동이었다며, 자신을 해고하라고 한다.

 

톰 커크먼은 이번 사건으로 고심 끝에 애런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 그 이유는 정치적이고, 자신과 정반대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옆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애밀리에게 비서실장이 아니라도 자신의 옆에 남아달라고 부탁하고 애밀리는 기꺼이 그의 의견에 따른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정치인만이 아니었다. 타일러 또한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다고 했지만 사실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연락도 하지 않는 사이였다. 그 사실을 들은 톰 커크먼은 타일러와 만나 추모사에 대한 일을 사과한다. 

 

그리고 전 대통령이 사실은 타일러를 매우 아끼고 자랑스러워했었다는 사실을 타일러에게 알려준다. 타일러는 믿지 않았지만 톰 커크먼은 증거를 보여주며 그에게 아버지의 진심을 전해주었다.

 

 

 

 

소름 끼치는 마지막 장면. 애런은 톰 커크먼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번화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톰 커크먼 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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