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태종 이방원의 선택은 세종 이도
아버지 태종 이방원, 아들 세종 이도는 이상 자체가 달랐다고 생각이 든다. 태종 이방원은 조선을 건국할 당시에도 무력을 자주 사용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정몽주, 정도전과 같은 위인들을 죽이기도 했다. 왕위에 오른 뒤에도 강력한 왕권을 행사했고, 이에 대항한다면 모두 없애버리는 무(武)의 정치를 해왔다. 그 반면 세종 이도는 책을 매우 좋아했고, 무(武)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그 당시 조선은 매우 조화로웠고, 아무리 정적이고, 대항한다 하더라도 끌어안는 문(文)의 정치를 펼쳤다. 1418년 6월 3일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 이방원은 세제 이제를 폐한다. 그리고 셋째 아들 '충녕대군'을 왕세자로 책봉한다. 태종실록에 나..
2018. 1. 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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