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포스 원'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로 구름 위의 백악관이라고 불린다. 

 

에어포스원이라는 호칭은 1953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때 만들어졌고, 미국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붙이는 특정한 콜사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을 만약 격추시키면 어떻게 될까?

 

미국 대통령은 항상 위험이 따르고, 실제 암살당한 대통령들도 많다.

 

 


 

'에어 포스 원' 제발 건들지 마라

 

 

미국 대통령 경호는 다들 알다시피 장난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몸에 바람구멍이 수백 개가 뚫릴지도 모른다. 때문에 암살 하려는 세력들은 비행기를 노리는 것이 확률도 높고, 확실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은 무적이다.

 

공격해도 비행기가 끄떡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일이 생기면 전 세계가 멸망할지도 모른다.

 

그 누구도 격추할 수 없을 것이고, 격추할 생각도 못할 비행기다.

 

 


 

에어 포스 원의 방어 시스템

 

 

에어 포스 원은 자체 방탄이 완벽해, 소총 공격이나 전투기 총알을 거뜬히 막을 수 있고, 비밀 방어 시스템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고 한다. 핵 전자기 펄스(EMP), 핵 에너지 방어 기능까지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핵폭탄을 맞아도 멀쩡하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 맞으면 큰일 난다.

 

핵폭발 시, 발생하는 전자기파에도 기계가 망가지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많은 전투기와 보잉 E-4B 나이트워치와도 항상 동행하게 된다.

 

이런 방어 시스템에도 미친 듯이 퍼부어버리면 격추는 가능하다.

 

 


 

핵가방(Nuclear Football)

 

 

에어 포스 원이 무적이라 하는 이유는 바로 '핵가방(Nuclear Football)' 핵 암호가 든 흑색 가방 때문이다.

 

이 가방에는 핵무기 컨트롤러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 컨트롤러는 미국이 보유한 모든 핵 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이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할 때 꼭 치르는 의식이 있다. 핵가방을 들고 비행기에 싣는 장면을 공개하는 것이다.

 

"에어 포스 원에 허튼짓을 하면 알지?"라고 무언의 협박을 전 세계에 하는 듯한 모습이다.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미국 대통령을 보면 뒤에 누군가가 흑색 가방을 들고 따라다닌다..

 

만약에 어떤 진짜 정신병자(?)가 에어 포스 원을 공격해 그 수많은 방어 시스템을 뚫고, 격추시켜 핵가방의 컨트롤러가 파괴되면, 핵 미사일이 미국 정부가 미리 입력해둔 목표(국가?)를 향해 자동으로 발사가 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없겠지..?

 

"Nuclear launch detected"

어떤 국가인지 대략 짐작은 간다.

 

 

 

 

미국은 탄도미사일과 항공기로 운반할 수 있는 핵탄두 4650개를 보유하고 있다.

 

해체를 위해 퇴역 예정인 2700개를 합치면 약 7400개 정도..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이 격추된다는 것은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인가?..

 

괜히 천조국이 아니다.

 

뭐 이런 말이 있다. 핵 미사일 약 1100개로 러시아, 리비아, 북한, 시리아, 이라크, 이란, 중국을 모두 멸망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핵탄두로 러시아의 밤을 낮으로 만든다는 소리도 들었다.

 

저런 가방 하나로.. 세계가 흔들리다니 무섭다.

 

아마도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을 격추시킬 미친놈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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