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는 러시아 전쟁에 참여할까?

벨라루스 및 러시아 전쟁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일고 나면 벨라루스에 대한 내용과 러시아 전쟁에 참여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벨라루스 및 러시아 전쟁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모두 읽어주세요.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벨라루스

 

벨라루스는 18세기 폴란드 분할 때,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차 세계 대전 때에는 독일이 차지했고, 그 후 1918년 3월 25일에 드디어 벨라루스 인민 공화국이 선포됐다.

 

하지만 1919년 1월 5일 붉은 군대가 민스크에 들어오며 해체, 벨라루스는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소련의 일부가 되었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략하며 벨라루스는 독일군의 점령하에 들어간다. 벨라루스인들은 게릴라 전으로 저항했으나, 인구 1/4이 희생되며 피해가 컸다.

 

독일이 패전하자 벨라루스는 다시 소련의 지배를 받는다.

 

소련이 해체되고 벨라루스는 1990년 7월 27일 독립한다. 1991년 12월 독립국가연합의 회원국이 되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가 초대 대통령이 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해 드시고 있다.

 

벨라루스와 러시아는 소련 해체 이후부터 매우 가까운 관계로 지내고 있다. 언어, 문화, 종교 등 대체로 가까운 편이다. 다만 두 국가는 한 민족이라 여기기도 하지만 정체성이 완전히 같지는 않아 갈등도 빚고, 뒤통수도 치고 그런다.

 

2021년 약국은 국가통합을 합의했다. 통합계획이 실시되고 있으나 루가셴코 대통령이 연방 구성을 핑계로 러시아의 경제차관만 받아먹고 있다고 한다. 실직적인 연방화 작업은 거리를 두고 있다고 전해진다.

 

편 같기도 하고, 뭔가 참 애매한 관계다.

 

 

러시아 전쟁

 

관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어쨌든 우방국인 벨라루스는 조만간 러시아 전쟁에 참여할 분위기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벨라루스 참전을 경고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를 도와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전쟁은 점점 장기화되며, 러시아군은 심각한 병력 손실로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벨라루스는 이를 돕기 위해 병력 800명씩 속한 전술 부대 10~15개를 파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빅토르 야군 소장은 "벨라루스가 곧 러시아군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병력 1만 5,000명을 세 번에 걸쳐 파견할 것"이라 했다. 

 

NATO(나토) 고위 관계자는 "벨라루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벨라루스는 국민투표로 핵무기 배치 허용하는 개헌안을 통과시키며, 러시아 핵무기가 벨라루스에 배치될 환경을 마련한다. 다만 미국 관리들에 의하면 핵무기가 벨라루스로 이동한다거나 준비하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미국과 서방은 벨라루스 상대로 수출을 통제, 벨라루스 은행을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고 있다.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센코도 제재 대상에 추가된다.

 

 

한눈에 정리하기

1. 벨라루스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제국의 틈바구니에서 주인이 자주 바뀌던 불운의 땅이었다.
2. 러시아와 매우 가까운 관계로 지내고 있으나, 뭔가 찜찜하다.
3. 벨라루스는 전쟁참여 움직임을 보였고, 미국은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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