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이란? / 베이징 한복, 여야는 한목소리로 비판, 정부는 궤변

 

동북공정이란? 뭘까?

 

그냥 말 그대로 동북 변경 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과제라는 의미다. 그냥 대놓고 중국의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연구 프로젝트다.

 

정신 나간 놈들이 주요 연구 과제로 동북 지방사, 동북 민족사, 고조선사, 고구려사, 발해사, 중국과 한반도 관계사, 한반도 정체 및 변화와 그에 따른 중국 동북 변경 지역의 안정에 관한 영향 연구 등이다.

 

특히,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등은 고대 중국의 동북 지방에 속한 지방 정권이라고 주장하며 한국과 북한의 학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왜곡하고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전제 아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놓고 역사를 흡수해 대한민국까지 처먹으려는 속셈이다.

 

중국은 2001년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를 추진, 2002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다. 연구는 중국 학술 기관인 사회 과학원과 지린 성, 랴오닝 성, 헤이룽장 성, 등 둥베이 3성의 성 위원회가 연합하여 추진했다.

 

2006년까지 기한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제는 중국 인민들도 이용해 역사 왜곡을 진행 중이다. 아주 그냥 지가 똥 싼 곳도 지땅이라 할 놈들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조선족 여성이 등장했다. 이제 조선족까지 이용한다.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이라며 중국 오성홍기 입장식에 한복을 넣다니..

 

뿐만 아니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서 한복과 상모 돌리기를 등장시키기도 했다. 여야는 한 못소리로 중국의 한복 공정에 대하여 비판했다.

 

근데 이런 ㅆ.. 정부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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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한복을 입고 현장에서 이 상황을 지켜본 황희 문체부 장관은 '항의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고, 심지어 '한편으로는 우리 문화가 많이 퍼져나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어서 "마치 중국 측 입장문을 보는 듯하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국'인 중국 정부가 답해야 한다고 무책임하게 말하기 전에, 우리 정부에 당당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라고 말했어야 마땅하다"라고 했다.

 

대단한 인간..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중국몽 함께 하겠다..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한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나름 "축제의 시간을 문화 공정문화 공정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일각의 시각에 중국 정부는 답해야 한다"라며 최근 다시 문화 공정이라는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대국으로서 과연 이래야 하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복을 넘보는 중국의 문화 공정, 이대로 방치하지 않겠다"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중국의 문화 공정, 이번엔 우리 한복이 대상이 됐다"라며 "중국은 지난 2001년 6월부터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앞세워 고구려, 발해 등 과거 동북 3성 지역에서 일어났던 모든 것을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 시도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올림픽처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때에 노골적으로 문화 공정을 벌이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라며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전통 복식인 한복을 중국 전통복장으로 등장시킨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중국 정부의 문화 공정 중단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중국의 노골적인 문화 공정"이라며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동시에 현 정부의 '중국몽'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세계인의 축제가 돼야 할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중국의 문화 공정으로 퇴색됐다"라며 "한복 입은 여성을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둔갑시키고, 상모 돌리기와 장구마저 중국의 문화인 양 포장했다. 중국의 노골적 문화 공정"이라 비판했다.

 

국민의힘 문체위원 전원은 입장문을 냈다. '한복과 한국 문화를 중국 문화로 인식시키려는 중국의 치밀하고 교묘한 문화 동북공정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문화자산을 앗아가고 있다. 문화 동북공정은 주권침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창의성으로 이룬 문화적 자산을 중국이 이용하려는 책략'

 

이어 "중국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IOC에도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정부는 중국 정부에 대한 친중 굴종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강력한 항의 조치와 IOC에 대한 유감 표명을 즉각 시행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고구려와 발해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찬란한 역사"라며 "남의 것이 아니다"라고 짧고 굵게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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