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은 당연하고, 중국인 혐오는 문제있다? (+동북공정)

 

우리나라는 일본을 싫어한다. 아마도 일제강점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일본을 싫어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국가에서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가 당한 끔찍한 일들을 여과 없이 알려준다. 어린아이들에게는 그런 것이 강한 자극으로 남을 것이다.

 

사실 '전쟁'이라는 것은 그것이 어떤 나라든 잔혹한 것인데 말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로 일제강점기를 이용한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이용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반복적으로 국민들에게 교육시키듯이..

 

여몽연합군이 일본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겁탈한 역사를 알고 있는가?

 

여몽연합군은 고려와 몽골의 연합군을 뜻한다.

여몽연합군이 일본 정벌에서 일어난 일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된다.

 

[무쿠리 고쿠리] 학살과 겁탈은 일본이 먼저 당했다?

일본은 많은 전쟁을 일으키며, 학살과 겁탈을 행했다. 그러나 그런 일본도 학살을 당했고, 겁탈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바로 여몽연합군(고려, 몽골 연합군)의 일본 정벌에서 일어

hp-jun.tistory.com

 

언론도 한몫한다. 반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듯이 기사를 쓴다. 심지어 우리 국민이 범죄행위를 저질렀어도 상대가 일본이면 그 행동은 '정의'가 된다.

 

 


 

중국 유튜버, 김치 담그는 영상에 #중국전통음식 / ㅁㅊㄴ

 

우리나라는 중국도 싫어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중국인 혐오를 한다.

 

사실 역사를 봐도 일본보다 중국에게 당한 역사가 훨씬 길고, 정도도 심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역사적 사실이 아닌 현실의 중국인들을 싫어한다.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중국이 우리에게 한 짓에 대해서는 자극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국가에서도 딱히 반중을 부추기는 듯한 분위기는 없다. 언론은 심지어 중국인 혐오가 문제라고 기사를 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사를 보면 결국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비호감 1위 국가에 등극했다고 한다.

 

 


 

중국인 시민의식 / 일본 오사카에서 중국인이 벚꽃나무 가지를 꺾고 있음.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인은 죽어야 한다", "착짱죽짱(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다)", "중국인은 바퀴벌레다"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나쁜 소식에는 "역시 중국,,"이라는 말이 많이 나올 정도로 중국에 대한 신뢰가 없다. 참고로 '짱깨'는 중국인을 말한다.

 

언론에서는 한국인이 중국인을 혐오하는 이유가 '사드 배치 문제', '중국의 한한령 조치', '동북공정', '미세먼지', '코로나19(우한폐렴) 등이라고 설명한다. 일부는 맞는 말인 것 같다.

 

동북공정은 중국 국경 안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중국이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우리나라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 등의 우리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고구려와 발해 등을 중국의 역사로 만들어서 우리나라가 통일을 했을 경우에 일어날 영토분쟁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김치, 한복, 판소리, 상모 돌리기, 심지어 손흥민 선수도 중국 성씨라고 우기는 등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것이라고 우기는 게 많다.

 

 


 

반일은 당연하고, 중국인 혐오는 문제있다?

 

전문가들은 반중 감정으로 인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동포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인종차별 방지를 위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반중 정서가 폭력적인 인종차별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면 '어떠한 경우에도 인종차별은 나쁘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자리 잡게 해야 한다", "국민들 대상으로 인종차별 방지 교육도 필요하다"라고 주장한다.

 

반일은 나서서 부추기고, 반중은 우리 국민들에게 교육을 시켜서라도 막아야 한다..?

 

중국인 혐오의 가장 큰 이유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중국인이 예의 없고, 배려심 없고, 뻔뻔하고, 지저분한 문화 때문이다.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지 '일본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일본인은 예의가 바르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친절하니까..

 

반면 중국인은 시끄럽고, 길에서 마주치면 사람을 치고 다닌다. 절대 피하는 법이 없다. 타국의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도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중국의 속국으로 여기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을 싫어한다기보다는 '중국인'을 싫어한다.

 

결론은 국민에게 '일본인'은 싫어하고, '중국인'은 싫어하지 말라며, 국가가 국민의 감정까지 과도하게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발 간섭 좀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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