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는 엉터리 복원, 차이나타운은 사업비 증가?

대한민국은 문화재 관리가 참 그렇다.

 

2014년에 이런 보도가 있었다. "첨성대가 기울어지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이 심각하다" 등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왜 존재하는가? 이럴 거면 언론사에 편입시켜라.

 

이뿐만 아니라 주인모를 삼국시대의 고분, 공단과 마주해 균열이 심각한 마애여래입상 등

 

반만년 역사를 자랑할 시간에 문화재 하나라도 더 관심 있게 봤으면 한다.

 

반만년 역사를 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들면서 왜 다른 국가의 문화를 가져오나? 그것도 한반도를 위협했고, 지금도 위협하고 있는 국가의 것을..

 

 

 

우리 문화재는 엉터리 복원

1975년 영추문이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복원되었다. 동과 서, 두 문이 균형이 깨진 채 틀어져 있다. 복원 당시 경복궁에 주둔하던 군부대, 수도경비사령부를 피해 지으면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군사정부와 다를 것 같았던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균형이 깨진 상태로 방치돼 있다.

 

영추문 복원사업이 '궐내각사 권역 복원 단계'에 따른 경복궁 2차 복원계획에 포함돼 원래 위치를 찾아 목조 건물로 2024년 ~ 2026년까지 복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복궁의 수많은 궁궐 건물들의 현판에도 오류가 심각하다고 한다. 현판의 바탕색과 글자색 구분이 뒤죽박죽, 서체도 일관성이 없다고 한다.

 

잡귀를 쫒기 위해 추녀마루에 세워 놓는 잡상도 엉망이라고 한다.

 

지난해 국정감사 등을 통해 드러난 경복궁 내 주요 궁능의 국유재산 가액을 보면 국보인 근정전 32억 9천110만 원, 왕의 집무실인 사정전 18억 7천524만 원, 대비가 머물던 자경전 12억 6천904만 원, 집현전이 있던 수정전 8억 7천670만 원 등이었다.

 

문화재청은 2021년에는 우선적으로 근정전에 대하여 이 기준에 따라 가격을 산정한 후 반영하였으며, 추후 궁과 능 내 주요 건축물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보험 가액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이나타운

그런데, 강원도의 중국복합문화타운(차이나타운)의 사업명칭을 한중문화타운으로 변경하면서 사업비를 기존 6000억 원에서 1조 62억 원으로 대폭 늘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지역지 보도가 나왔다.

 

말이 한중문화타운이지 차이나타운이다.

 

2019년 12월 6일 최문순 지사가 중국 베이징의 인민망 본사에서 개최된 '중국복합문화타운(강원도 차이나타운) 조성 사업' 착수 기념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최문순 지사는 "한국의 유일한 일대일로 사업인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 중국 공산당이 추진하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 프로젝트

 

 

 

강원도 레고랜드

강원도에 차이나타운 혈세 1조 논란이 불거졌다.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 철회 관련 국민청원 동의도 4월 27일 기준으로 666,892명을 돌파했다.

 

강원도는 "현재 사업 추진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투자를 유치해오는 100% 민자방식으로 강원도 예산 투입은 1조가 아니라 1원도 없다"라고 밝혔다.

 

강원도 중도 '레고랜드'를 기억하는가?

 

영국 멀린사가 1000억 원을 들려서 하는 사업이며, 강원도 예산은 하나도 안 들어간다고 했는데, 3천억 원을 쏟아부었다는 것을.. 레고랜드는 참고로 선사시대 유적지 위에 짓는다.

 

대한민국의 도지사란 분이 일대일로(一帶一路)가 뭔지는 알 텐데,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 수 있는가?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철저히 준수해야 할, 8대 요구사항도 모르진 않겠지?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 차이나타운

경기도 포천에도 중국 공산당이 직접 개입한 정황이 있는 '차이나타운'과 '공자학원'이 실제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공자마을? 포천시에 이렇게 위대한 박윤국 시장님이 있어서 정말 좋겠다.

 

한반도에 공자마을이 왜 필요한가?

 

포천시는 23일 "차이나타운이나 공자마을은 사업 초기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안된 바 있지만 조성 계획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 치고, 공자마을을 사업 초기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안된 것조차도 좀 그렇지 않을까? 다시 말하지만 여기는 한반도다. 미꾸라지들이 참 귀엽구나.

 

이것들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막지는 못할망정 돕고 앉았다.

 

중국은 왜 동북공정을 일으켰는지 알고는 있는가? 그럴 시간에 고구려 관련된 역사 사업이나 진행해라. 제발. 우두머리가 중국몽 그러니까 미쳐서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가?

 

한반도의 찬란하고 위대한 역사는 계속 지워나가고, 중국의 문화는 왜 자꾸 한반도에 주입하고 있는가?

 

한반도에 차이나타운 너무 많다. 지금부터라도 그만해라. 이제부터 문화재 보존과 복원을 철저히 하고, 고구려와 발해 역사에 좀 더 신경 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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