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국 新 코민테른 합류?? 공산당에 합류하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중국 新 코민테른 합류??

인민일보에 의하면 지난 2021년 7월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및 국가주석이 화상 방식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인민을 위해 행복 도모, 정당의 책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 160여 개국의 정당과 정치기구 지도자 500여 명 및 정당 대표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공산당이 창당 10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 회의는 '세계 각국 정당의 국정운영 경험과 교류를 강화해 100년 만의 정세 변화와 세기적인 전염병 사태에 따른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하는 능력을 가화하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둔 중요한 다자 외교 행사다'라고 밝혔다.

 

조선일보에서는 이것을 '新 코민테른'이라고 평론했다.

 

코민테른이란 '공산주의 인터내셔널(Communist lnternational)'의 약칭으로 제3인터내셔널이라 불리기도 한다. 즉, 국제 공산당 기구라고 볼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제2인터내셔널이 와해된 후, 레닌의 지도하에 1919년 모스크바에서 창립되었다고 한다.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기초해 각국의 공산당에 그 지부를 두고 각국 혁명운동을 지도 및 지원했다. 코민테른을 통해 전 세계 공산당이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43년 해산되었으며, 한국 공산주의 운동도 이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전개되었다.

 

그런 코민테른이 중국에서 또다시 부활을 한 것이다.

 

 

 

공산당에 합류하는 것인가??

이 회의에서 시진핑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라 사람은 자신의 발전 경로와 제도적 모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민주주의는 몇몇 국가의 특허가 아니라 모든 국가 국민의 권리이다. 민주주의를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동일할 수 없다. 한 나라가 민주적인지 아닌지는 소수의 나라들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이 판단해야 한다"

 

옛날 소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를 바꿔버린다. 이것이 바로 대중, 민중에 의한 정치인데 어리석은 대중들이 모여서 '부자들은 나쁜 거다', '그들을 척결해야 한다'하면 그것이 바로 정의가 돼버리는 것이다.

 

이런 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참가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제 대놓고 해보자는 것일까?

 

우선 2017년 12월 3일에 이 회의를 앞서 소규모로 진행을 했다.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층과의 대화'인데, 여기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시 대표가 직접 참석해 연설을 했다.

 

연설 내용은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정당 지도자들로 하여금 '지켜야 할 초심'과 '기억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신시대의 설계사인 시진핑 주석께서 주창하신 '두 개의 100년'과 '중국의 꿈'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 '시대는 사상의 어머니'라고 외친 시 주석의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번 중공 국제대회에 더불어민주당 깃발이 있었다고 한다. 신인균의 국방 TV 사무실 직원들이 열심히 영상을 돌려서 찾아냈다고 한다. 정말.. 할 말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중국공산당

2021년 6월 23일 주한중국대사관 중국어 보도자료 中

 

이해찬, 송영길, 권영세는 중국공산당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며 중국 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이끌어낸 위대한 업적과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기여한 중요한 공헌을 치하하고, 한중은 우호와 가까운 이웃이며 이익은 깊이 통합되고 동양문화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국 공산당과의 교류를 중시하고, 중국 공산당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당과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지역의 안정적 번영을 돕겠다는 입장이다.

 

6.25 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중공을 찬양하다니 참으로..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한중문화타운(당시 명칭 중국복합문화타운) 건설을 두고 "마음속에 까는 이대일로"라는 표현을 하질 않나.. 양승조 충남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한중해저터널 공약을 발표하질 않나.. 김두관 의원은 "中연구소 유치 추진은 '사실' 안전 문제없다"이런 소릴 하질 않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021년 6월 7일에 강금실을 영입했다고 한다.

 

강금실은 좌성향 우리법연구회, 민변 출신이다. 문재인의 천거로 노무현 정권의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되었었고, 검찰 개혁을 명분으로 검찰 장악을 시도하다 실패했고, 사임했다고 한다. 최문순의 강원도지사 당선에 기여도 했고, 연변조선족자치주, 흑룡강성치치하얼시인민정부 특별고문으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분들은 과연 대한민국에서 뭘 하고자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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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youtu.be/Q8bUE9odSIM

 

160국 1만명 앞에서 ‘코민테른’ 부활 천명한 시진핑

"차이나타운, 마음속 일대일로"…최문순 강원지사 발언 '논란' - 머니투데이

추미애 "시주석이 주창한 중국夢, 세계 평화 공헌 확신"

양승조 지사, '한중해저터널 추진' 공약 - 충청신문

김두관 측 "中연구소 유치 추진은 '사실'…안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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