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즉, 코로나19의 완전 퇴치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일상이 파괴되고, 침체에 빠진 경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의료비 부담 등. 이 모든 것을 줄이기 위해 확진자 수 억제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20년 후반부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며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었다. 종식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전염력도 강했고,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델타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몰하며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감염이 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래서 부스터 샷이 주장되었다.
또한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과 사망 사례도 많다.
그런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서울에서 기습 집회를 진행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총파업 집회를 강행했다. 전국 도심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조합원 1만 6,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여하는 대규모 군중 집회까지 강행했다.
민주노총은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 맞서 산발적 시위를 이어가다가, 2시 40분쯤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 집결해 '10·20 총파업 대회'를 기습적으로 진행했다.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흩어져 있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시 30분 집행부의 집결 지시에 따라 서대문역사거리로 일제히 이동했고, 30분 만에 일대 도로를 완전히 점거했다.
서울역 방향 4차로와 독립문 방향 4차로 등, 광화문과 충정로 방향 도로 역시 민주노총 조합원들로 가득 찼다. 경찰은 1만 6,000여 명으로 추산했고, 민주노총은 2만 7,000여 명이 모였다고 주장한다.
이 집회는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고,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또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한다.
기습적 움직임으로 인해 경찰은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데 실패했다. 서울 도심에만 경찰 171개 부대, 1만 2,0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했지만 실패했다. 뒤늦게 경력을 더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렇게 말했다.
"5년 전, 1,700만 촛불이 적폐를 청산하고 불평등을 갈아엎고 모두가 함께 살자고 이야기했으나, (문재인) 정부는 답하지 않았다. 라며 "110만 민주노총과 농민, 빈민, 여성, 청년 등과 연대해 한국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산발적 시위를 벌였고, 경찰이 이동을 제지하자 반발하며 충돌이 끊이지 않았다. 방역 우려를 의식한 듯 일회용 방진복과 마스크, 페이스 실드 등을 착용한 집회 참가자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고 한다.
기습 집회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해했고, 교통은 거의 마비되다 . 시위대에 갇힌 한 운전자는 경적을 길게 울리며 항의도 했고, 돌아가다가 40분째 차 안에 갇혀 있는 사람도 있었다.
한 시민은 광화문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열차가 서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아들이 아프다고 해 빨리 가야 한다. 어떡하냐"라며 울먹거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뿔났다.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 할 쓰레기 1순위'
'정작 진짜 힘들게 사는 노동자들은 저런데 나갈 여유도 없다. 겉으로는 노동자 위하는척하면서 실상은 자신들 귀족노조 더 편하게 꿀 빨면서 많이 가져가고, 청년들 일자리 다 뺏으면서 본인들 철밥통만 꽉 쥐고 유지하려는 쓰레기들'
'자영업자들은 그렇게 제재하면서 재들은 왜 그냥 나둠?'
'문재인이 뒤봐주니까 민노총이 저딴짓거리를하지 그러면서 교회는 왜 막지? ㅋㅋㅋ 양심도없는 정부인가? ㅋㅋ 코로나감염 절정일때도 민노총집회한다고 난리치더만 어찌 감염은 민노총만 피해갈까?'
등.. 많은 댓글이 있다.
2021.10.17 - [현재 대한민국] -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이란? 얀센은 효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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