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 국민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자!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된다! 말 좀 잘 들어라!
자 생각이 있다면 이게 옳은 일일까? 대한민국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게 괜찮은 것일까?
YTN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에서는 "코로나 백신, 맞든 안 맞든 개인의 자유" 책임은?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유튜브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YTN 뉴스 광고 시간에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다.
뒤에 붙은 "책임은?" 이 말이 상당히 궁금하다. 이게 자유지만 책임을 지라는 이야기인지, 맞으라고 하고 싶은 건지 도대체 뭔 말을 하고 싶은 것인가?
결국 이 영상으로 인해 국민들은 홍해처럼 쫙 갈라져버렸다. 어떤 사람은 백신을 무조건 맞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백신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코로나 백신 맞든 안 맞든 개인의 자유" 책임은? - https://www.youtube.com/watch?v=Fxib6AESM2k
영상은 방역 당국이 성인 80%, 고령층 9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것을 집단면역 형성 조건으로 제시했다며 시작한다. BGM도 상당히 무섭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만 18세 이상 미 접종자는 5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백신 추가 예약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며, 정부는 백신 예약을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댓글을 소개한다.
"맞든 안 맞든 개인의 자유. 정부가 이를 두고 강제할 수 없다. 일정기간까지만 무상으로 접종하고 이후는 유상으로 바꾸고 미접종자가 감염되어 치료받을 경우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백신은 강제가 아니며, 강요해서도 안된다"
"재난지원금보다 백신 부작용에 치료비와 보상금 지급하라. 투명한 부작용 검사와 연구가 계속 필요하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데 정부는 접종률만 계속 애걸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코로나 걸렸을 때 전액 본인부담으로 돌려라"
"백신접종자 무상치료, 백신 미접종자 유상치료, 권리와 책임은 같이 가는 게 맞다"
"특별한 사유 없는 미접종자는 의보(의료보험) 혜택 없애라"
"미접종자는 지원금 회수하자"
그리고 시청자센터 에디터의 마지막 말은 이렇다. "미 접종자에게 책임을 물려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는 노릇, 결국 백신의 자유를 주장하는 분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름 돋지 않는가? 댓글을 보면 갈등 조장해서 편 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특별한 사유 없는 미접종자는 의료보험 혜택을 없애라..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민국 국민이 맞을까? 자유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이 맞을까? 이런 분들께는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국가가 모든 걸 다 떠먹여 줬으면 좋겠나? 만약 이 댓글을 쓴 사람보다 미접종자가 국가에 내는 세금이 많다면 어쩔 것인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무적으로 건강보험료를 받아가는데, 이것을 차별 둔다는 것 자체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을까?
자유국가를 울부짖으며,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면 안 된다고 외치며,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외쳤던 그날을 기억하고 있는가? 근데 지금 이게 자유국가인가? 이젠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자고 국민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주권을 포기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백신 부작용, 백신 사망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가? 그 책임은 그 누구도 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미접종자들에게 어떤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백신을 맞으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묻겠다. 만약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백신 접종으로 사망했다면 "국가를 위해 어쩔 수 없다"라고 넘길 수 있는가? 만약 넘긴다면 인정하겠다.
청와대 청원에는 백신 부작용과 사망으로 호소하는 국민들이 정말 많다. 이 글을 보고도 강요하고 강제하려고 하면 이것이야 말로 독재고 공산주의 아닌가?
국민은 당연히 잘못된 부분은 지적도 할 수 있고, 질문도 할 수 있다. 잘못된 부분은 밝혀내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 부분마저 무너지고 있다. 미접종자는 그냥 나쁜 사람으로 몰아버린다.
백신 접종을 정치적인 이유나 정치 성향으로 거부한다면 정말 미친놈이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
백신은 항체 형성을 위해 접종을 하는 것이다. 그럼 항체가 형성되었다면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항체가 있는 사람이 신청했을 때도, 백신을 접종시켜줬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코로나 백신은 임상실험이 완벽하게 끝난 백신들이 아닌 긴급하게 승인된 백신이다. 안정성이 확실히 담보되지 않았고, 제조사들은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해서 각국 정부로부터 그렇게 하도록 허락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 부작용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백신이라 볼 수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로부터 보호를 받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백신을 접종하면 부작용도 있고, 사망 사례도 많다. 왜 생명을 걸고 백신을 맞습니까?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걸린 사례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한다. 게다가 부스터샷까지.. 결국 백신 접종 때마다 어떻게 견디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방적인 백신 접종 강요는 폭력이 될 수 있다.
대다수 국민들이 미접종자에게 백신 접종 강요는 집단 폭력이 될 수 있다.
굳이 어떤 연령층이 거부하고 있으며, 젊은 층 중심 확산,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식으로 기사를 작성할 필요가 있을까? 현재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그 숫자가 적지 않음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지금의 통계로 보면 백신의 효과를 담보할 수도 없고, 부작용이 발생하고 사망할 수도 있는 백신을 강요하는 것은 윤리적이지 못한 폭력이 될 수 있다.
백신 접종은 자유이다. 개인의 선택이다. 코로나 백신이 항체 형성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고, 안정성이 있다면 접종 안 할 사람이 있을까? 백신 사망에 대하여 약속한 것은 지켜지지 않았다. 당연히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을까?
매번 사망자들이 청와대 청원에 올리고, 억울함을 호소해도 아무런 책임도 해결도 없었다. 기존 접종자들은 자신들은 이미 맞아서 상관없으니 미접종자들에게 차별을 가하고 있는데, 당연히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을까?
백신을 접종해야 죽을지 안 죽을지 알 수 있는데, 본인은 접종했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만약 떠밀어서 백신을 접종해 사망했다면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현재 상황을 보면 특정된 누군가가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간접적으로 강요하는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만약, 접종 후 잘못된다고 해도 그 누구도 강요한 적 없다며 책임을 회피할 것 아닌가?
대부분의 국민들은 의학을 잘 모른다. 과학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의학과 과학은 어디까지 해도 되고 하지 말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정치가 과학과 의학을 훼손해서는 안된다.
이런 결과도 나오고, 저런 결과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비과학적인 과잉 기준으로 국민들을 괴롭게 해서 될까? 그것이 정말 절대적인 답일까?
만약 부스터샷으로 사망자가 나왔을 때, 그래도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맞으라고 강요할 수 있을까?
2021.09.13 - [현재 대한민국] - 코로나 백신 접종해야 할까요?? 거부해야 할까요??
2021.08.12 - [현재 대한민국] - 코로나 모더나 백신 사망자 또 20대에서 발생했다??
2021.09.19 - [역사이야기] - 공자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문재인 정부를 일컫는 말일까??
2021.09.15 - [역사이야기] - 묵자 겸애(兼愛)사상, 이익이 없다면 사랑(愛)이 아니다.
2021.09.07 - [현재 대한민국] - 해마다 바뀌는 4대강 녹조의 원인, 도대체 왜 그럴까?
2021.08.27 - [정치이야기] - 대한민국 군대 '의리'마저 무너뜨린 문정부. 이재수 기무사령관 사망 / 투신 자살
2021.08.26 - [정치이야기]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미얀마 쿠데타' 대한민국이 정말 위험한 이유
2021.08.24 - [역사이야기] - 홍범도는 소련 공산당에 가입했다?? 홍범도를 띄우는 진짜 이유
2021.08.03 - [우리는 왜 태어났나?] - 취준생이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는?? 책값, 학원비, 부모님, 친구..
2021.07.29 - [현재 대한민국] - 폭염 전력위기, 농촌에서는 전기 도둑질 / 마을 정자에 TV, 냉장고, 선풍기??
'대한민국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돌프 히틀러 "국민을 다스리는데 빵과 서커스면 충분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0) | 2021.10.01 |
---|---|
환경부는 '층간소음'을 해결할 생각이 없다??!! (0) | 2021.09.30 |
고소장 양식 및 접수 / 변호사 없이 고소장 작성 / 후기 (0) | 2021.09.23 |
우리집 담 넘어온 나무, 주인 허락 없이 제거해도 될까? (실제 사례) (0) | 2021.09.21 |
코로나 백신 접종해야 할까요?? 거부해야 할까요?? (0) | 2021.09.13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