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아돌프 히틀러는 독일의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제일, 그토록, 미치도록 싫어하는 독재자 이기도 하다. 그는 나치당의 지도자로 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으며, 유대인을 비롯한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과 전쟁포로들을 학살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국민을 다스리는데 빵과 서커스면 충분하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자주 잊어버린다", "국민은 아둔하여 무조건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국민에겐 큰 거짓말이 잘 먹힌다",

 

"선전에 따라 국민들에게 천국을 지옥으로, 지옥을 천국으로 여기게 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하려면 될수록 크게 해야 한다. 그럴수록 국민은 쉽게 믿을 것이다"

 

"큰 거짓말이 잦아지면 곧 사실이 될 것이다"

 

그렇게 히틀러는 민주주의에 적법한 절차인 선거를 통해 당선된다. 그는 최고의 권력자가 되었고, 전쟁을 일으킨다.

 

민주주의가 어떻게 보면 무섭다. 한 국가의 국민이 제대로 서있지 못하고, 이렇게 휩쓸리고 저렇게 휩쓸리고 생각조차도 하기 싫어한다면 최악으로 흘러간다.

 

히틀러가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국민을 다스리는데 빵과 서커스면 충분하다

고대 로마 제정 시절, 옥타비아누스(Augustus)는 로마를 독재화하면서 시민들의 반발을 없애기 위해 시민권자에 한해 무료로 빵과 유흥을 제공했다. 어떻게 보면 기본소득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시민들은 빵과 유흥에 빠져 정치에 무관심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빵과 유흥이 아니라도 시민을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정말 다양하다. 생각을 해보자.

 

그 당시 로마의 풍자시인 '유베날리스'는 '빵과 서커스'라는 이름으로 우민화 정책을 조롱하곤 했다.

 

네로, 칼리쿨라 등의 황제는 인기를 얻기 위해 로마 시민 30만 명에 무료로 빵을 보급했다고 한다. 오늘날 전면 무상급식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이 많은 돈은 어디서 날까? 당시 로마 집정관은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혔으며 그곳에서 나오는 농수산물과 속주세, 즉 로마 시민이 아닌 속주민은 직접세인 속주세가 수입의 10%로 부과됐다. 그리고 전쟁에서 패한 적군을 노예로 만들어 생산 경제를 가동했다고 한다.

 

 

 

자유국가 대한민국

우리는 과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가? 

 

우리는 잘못된 것에 대하여 확실하게 이야기하며,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국가가 '1'이다 라고 하면 '2'라고 외칠 수 있는가?

 

우리는 정보를 스스로 찾고, 왜 그런지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를 맹신하고 있는가?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리로이 존스

1968년 '리로이 존스'가 NY헬렘에서 이런 말을 했다.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에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는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결국 누군가 쇠사슬을 끊고 대중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역사가 쓰이던 그때,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네가 그때까지도 쇠사슬에 묶여 고민하고 있었을지. 자랑의 향연에 한 번도 참여한 적 없던 네가, 해방의 순간 처음으로 쇠사슬을 어루만질 거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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