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개돼지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이유는?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다 평등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민중은 개 돼지, 국민은 개돼지다, 그렇게 취급하면 된다"

"컵라면 하나 못 먹고 죽은 아이? 그게 어떻게 내 자식 일처럼 생각되나?"

"상하 간의 격차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사회가 어찌 보면 합리적인 사회 아니냐?"

"호구나 병신 되기 싫으면 입 닥치고 그냥 해라, 큰 기대를 걸지 마라"

"어차피 오래가지 않는다. 금세 잊어버릴걸.. 신경 쓰지 마라"

"괘념치 말거라"

"우리들은 가치를 쫒는다"

 

이런 말들을 듣거나 보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어떤 인간인지 패 버리고 싶지 않을까?

 

이런 말들은 정치인 입에서 나왔다. 처음에는 저 미x 새끼 어떻게 해버려야 한다고 난리였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금세 그 더러운 말을 배워서 앵무새처럼 말하고 다닌다.

 

저 미x 새끼가 저런다고 우리가 그렇게 하면 될까?

 

우리가 그런 자리에 올라갈수 있을것 같은가? 우리가 올라갈 수 없는 이유가 양심을 버리지않아서 일까 ?

 

답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하든 올라가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인간의 본능을 생각해라, 그 좋은 자리를 과연 우리에게 줄까? 미쳤다고?

 

 

 

정의, 원칙, 질서

회사에 A라는 부장이 있었다. A 부장은 사람이 곧았다. 그는 정의로웠고, 원칙과 질서를 우선시했으며 회사에서 청렴하기로 소문났다.

 

당연히 A 부장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았다.

 

하지만 어느 날, A 부장은 B차장에게 밀려난다. B차장은 승진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 B차장에게 정의는 없었고, 원칙과 질서는 모두 파괴하는 사람이었다.

 

놀랍게도 A 부장을 따르던 일부 사람들이 A 부장을 밀어내는데 힘을 보탰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들은 월급을 따박따박 처 받아가면서 B부장에게 달라붙는다. 온갖 더러운 일은 다 앞장서서 했으며, 어차피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정당화를 한다.

 

우리사회는 이러한 행동을 '융통성'이라고 표현하며, 융통성 있는 사람은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된다.

 

역겨운 사실은 A 부장을 정말 형제같이 따르던 C과장이 A 부장을 처리했다. A 부장이 잘리기 직전 C과장은 B차장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잘못했다고 그렇게 빌었다.

 

전혀 먹히지 않자, 자신의 자식을 들먹인다. "우리 아이가 나를 엄청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우리 아이가 나를 닮고 싶다고 한다. 여기서 이렇게 물러날 수 없다"

 

이게 무슨 경우인가? 자식이 도구인가? 그게 더 쪽팔리는 짓이 아닌가?

 

 

 

그들은 자신의 욕구, 감정, 지위 등을 매우 중요한 가치(價値)로 여긴다.

 

정의를 찾는 인간은 호구로 만든다. "정의? 그게 밥 먹여주냐? 너만 다친다"

 

원칙을 찾는 인간은 바보로 만든다. "원칙? 그렇게 하면 일만 어렵다. 왜 그렇게 미련하니?"

 

질서를 찾는 인간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아무도 없는데, 교통법규는 왜 지키니? 그럴 거면 운전하지 마라"

 

정의를 찾으면 "순진한 소리 하고 자빠졌다"라고 뒤에서 수군거린다.

 

원칙을 찾으면 "쟤는 왜 저렇게 재수가 없냐?"라고 뒤에서 수군거린다.

 

질서를 유지하려고 하면 "지는 얼마나 깨끗하길래 저 지랄하냐"라고 뒤에서 수군거린다.

 

호구나 바보, 장애인이 되기 싫으면 입 닥쳐야 한다. 정의와 원칙 그리고 질서를 찾으면 부모도 "그건 안된다"라며 쉽게 또는 좋게, 편하게 가라고 충고한다.

 

잘못됐다는걸 알면서 그 누구도 인정하고,변하려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사람도 그러한 행동을 하게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려고만  한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이러는데 어떤 병신이 두려워할까? 국민들 스스로가 이러는데 어떤 금수가 사람 취급을 해줄까? 

 

우리가 정의를 무시하면 그들은 더욱더 악법으로 돌려준다.

 

우리가 원칙을 무시하면 우리 자리는 사라진다.

 

우리가 질서를 무시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죽어도 상관이 없게 된다.

 

우리가 인간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라도 지켜야 한다.

 

돈은 없어도 쪽팔리게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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