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아버지는 놀랍게도 그분이시다.

세종대왕 아버지 및 태종 이방원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전체적으로 읽으면 항상 논란인 세종대왕의 아버지가 놀랍게도 태종 이방원이란 사실을 알게 되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세종대왕의 아버지가 태종 이방원이냐" 놀라는데, 사실 세종대왕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은 우리가 알던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래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세종대왕 아버지

 

<조선왕조실록> 1397년 음력 4월 10일, 정안군 이방원  정안군 이방원과 부인 민씨(훗날 원경왕후)의 사이에서 충녕대군(훗날 세종대왕)이 탄생한다. 사실 위로 다섯 명의 형이 있었는데, 3명은 요절했다.

 

그래서 양녕대군, 효령대군 다음으로 3남으로 자랐다. 1408년, 12살에 충녕대군에 봉해지고, 아버지인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고 1412년 대군으로 진봉된다.

 

충녕대군은 어릴 때부터 한번 잡은 책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읽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눈병에 시달리거나 과로로 건강을 해치기도 하여 태종 이방원이 책을 모두 숨기기도 했다고 한다.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은 그의 재주가 안쓰러워 전적으로 지원해줬다고 한다. 왕자의 신분이라 과거 시험을 봐서 벼슬길에 오를 수 없었다. 그 결과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배웠다.

 

아버지가 태종 이방원에다가 대군이니 학문에 제한이 없었다. 미술, 음악, 수석까지.. 때문에 훗날 다재다능한 왕이 된 것이다. 그의 유복한 환경이 조금이나마 복이 된 것이다.

 

 

태종 이방원

 

태종 이방원은 엄청난 피를 보며 왕위에 올랐다. 정통성을 세우려고 했으나, 망나니 같은 자식 때문에 망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양녕대군의 계속되는 망나니 짓에 포기하고 말았다는 기록이 있다.

 

둘째인 효령대군은 평생 부처를 받드는 선비가 되었다고 한다.. 효령대군이 충녕대군(세종)에게 밀린 이유는 공식적으로 술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신들이 왔을 때 보니까 효령대군이 술을 잘 못 하는데, 충녕대군은 마신다'라는 이유라는데.. 참 그렇다.

 

원래부터 불가에 뜻이 있었고, 계승권에도 관심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해석이 더 맞다고 본다. 왜냐하면 세종도 술을 잘 못 마셨다고 한다.

 

결국 이방원의 선택은 충녕대군이었다.

 

"행동이 지극히 무도하여 종사를 이어받을 수 없다고 대소 신료가 청하였기 때문에" 1418년 6월 3일 태종 이방원은 세자 '이제'를 폐하고, 셋째인 충녕대군을 왕세자로 삼는다.

 

충녕을 왕세자로 삼은 이유는 이렇다. "충녕은 천성이 총명하고 민첩할 뿐만 아니라, 자못 학문을 좋아하며 치체(治體)를 알아서 매양 큰일에 헌의(獻議)하는 것이 진실로 합당"

 

태종 이방원은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되었다.

 

충녕이 장년이 되기 전, 국가 문제나 국가에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정부와 6조' 그리고 상왕인 태종과 함께 논의한다는 조건부 양위였다.

 

아무튼 세종대왕은 성군이 되었다. 세종대왕의 아버지는 태종 이방원이다.

 

태종 이방원은 세종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했다. 외척이든 친척이든 공신이든 가리지 않고 걸림돌이 될 것 같으면 싹 다 박살 냈고, 상왕으로서 뒤에서 버티고 있으니.. 누가 감히 개길까.

 

 

한방 정리

1. 세종대왕의 아버지는 태종 이방원이다.
2. 세종대왕이 성군이 된 이유는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의 힘이 컸다.
3. 태종 이방원은 츤데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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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아버지 및 태종 이방원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모두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가 유익했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