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2008년 당시 대만의 타이베이 101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높이 500m를 돌파했다. 건물 이름 그대로 101층이다. 이전에는 페트로나스 쌍둥이 타워, 크라이슬러 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등등.. 많은 빌딩들이 있었다.

 

계속 고층 건물의 높이는 높아져가고 있고, 언젠간 1000m를 돌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대한민국 삼성물산에서 시공한 '부르즈 할리파'다. 높이는 828m이며, 층수만 163층에 달한다. 부르즈 할리파 주변 빌딩들은 200m 초고층 건물이지만, 작게 보인다고 한다.

 

지금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순위를 알아보자.

 

 

 


 

1. 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두바이, 820m)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높이 828m의 초고층 건물이다.

 

부르즈는 아랍어로 '탑'이라는 뜻이다. 개장되기 전까지는 '버즈 두바이(burj dubai)로 불렸으나,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이름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에서 할리파(Khalifa)를 땄다.

 

건출 설계는 미국의 SOM, 한국의 삼성물산은 공사 전반과 기술을 총괄했다.

 

58기의 엘리베이터, 2만 9000개의 커튼윌, 철근 4만 톤, 고성능 콘크리트 164,000㎥가 사용, 3일에 한 층씩 건설하는 시공방식,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기술, 복층형 엘리베이터, 진동 저감장치 등 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한다.

 

초속 55m 바람과 규모 7의 지진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2. 상하이 타워 (Shanghai Tower, 상하이, 632m)

 

상하이 타워

 

상하이 타워는 632m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상하이 타워의 특징은 1층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약 360도를 비틀어 올라가도록 하여 용을 표현했다고 한다. 3개의 구조물을 결합해 외부 압력으로부터 고도의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유리 외벽 속에 또 다른 외벽을 집어넣은 이중 유리 외벽은 단열 효과가 있어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위층이 아래층보다 1도 정도 비틀리도록 설계해 980개의 말뚝 기초를 86m의 깊이로 박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지진대에 위치한 상하이 타워의 지형적인 요소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2022년 말레이시아 KL 118이 완공되면 3위로 밀려난다.

 

 

 


 

3. 아브라즈 알 바이트 (Abraj Al Bait, 메카, 601m)

 

아브라즈 알 바이트

 

아브라즈 알 바이트 클락 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위치한 601m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건물이며, 제일 높은 시계탑이다. 시계탑을 포함했을 때, 601m이고, 최상층의 높이는 494m로 지상 120층의 건물이다.

 

시계 상단에는 하루 5번의 기도 신호를 보내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기 색인 초록색과 흰색 조명 21,000개를 설치했다. 이는 30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7km 떨어진 곳까지 기도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거대한 스피커가 작동되며, 특별한 날에는 주변 10km에  닿는 16빔 라이트를 쏘아 올리기도 한다고 한다.

 

시계탑 위에 세운 첨탑의 꼭대기에는 높이 23m, 무게 35톤에 이르는 거대한 초승달 구조물이 있다. 유리섬유 기반의 모자이크 금으로 만든 초승달 구조물은 9,000만 아랍에미리트디르함(한화 약 280억)에 이른다고 한다.

 

 


 

4. 핑안 국제금융센터 (Ping An Finance Centre, 선전, 599m)

 

핑안 국제금융센터

 

중국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599.1m로 지상 115층(599.1m) 1동, 66층(320m)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전 시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다. 

 

원래 높이 660m로 건설해 중국 최고 높이의 건물을 지향했으나 일대가 비행기 항로에 위치해 충돌 우려로 첨탑 부분을 대폭 줄였다고 한다.

 

건물 꼭대기에 있는 파사드는 네 개의 면이 모여 피라미드를 만들며 타워에 다면적인 미학을 부여했다. 외피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는데, 외피에 사용된 스테인리스 스틸은 총 1,700톤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 장식을 갖게 되었다.

 

스테인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선점의 소금기 많은 해안 기후에 부식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5. 롯데월드타워 (Lotte World Tower, 서울, 555m)

 

롯데월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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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에 건축된 롯데월드타워는 높이 555m로 지상 123층, 지하 6층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00층을 넘은 첫 번째 건물이다.

 

롯데월드타워의 디자인은 23차례에 걸쳐 다양한 모습으로 추진되었으나, 2009년 최종적으로 붓을 거꾸로 세운 형상을 모델로 한 디자인으로 확정되었다.

 

미국 콘 페더슨 폭스건축사무소(Kohn Pedersen Fox architects)가 초고층 건물의 디자인과 구조설계를 담당했다. 그리고 스위스 라이카(Leica)사에서 위청 측량을 맡았고, 기반 설계는 영국의 에이럽(Arup)사, 풍동 설계는 캐나다의 로완윌리엄즈데이비즈앤어윈(RWDI, Rowan Williams Davies and Irwin Inc.)이 맡았다.

 

리히터 진도 9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도입되었고, 건물의 외벽은 2만여 장의 유리로 엎인 커튼 윌(curtain wall)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6. 세계무역센터(One World Trade Center, 뉴욕, 541m)

 

세계무역센터

 

미국의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세계무역센터는 541m로 지상 104층 지하 5층이다. 높이는 미국이 독립선언을 한 연도를 따라 1,776피트(541m)로 지어져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고 한다.

 

세계무역센터는 영문 머리글자를 따 WTC라 하기도 하고, 원월트트레이드센터 '1WTC'라 부르기도 한다.

 

별칭은 프리덤타워다. 9·11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원래 테러 이전의 세계무역센터와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을 계획했었다.

 

테러 희생자 유가족들의 반발로 디자인은 변경되었고,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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