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크 화형은 거짓말일까??

잔다르크 화형 및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잔다르크에 대한 전설은 아주 많습니다. 그중에 놀랍게도 화형당하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잔다르크 화형이 거짓이라는 기록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잔다르크를 마녀라고 부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존재합니다. 왜 그녀를 마녀라고 묘사해야만 했을까요? 지금부터 잔다르크 화형 및 마녀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 시작합니다!

잔다르크 화형

잔다르크와 같이 뛰어난 인물이 그렇게 비참하게 죽었을 리 없고, 기적적으로 죽음을 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다른 여성이 처형됐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그녀가 화형당하고 5년 뒤에 자신을 '처녀 잔'으로 소개하는 여성이 메스시에 등장했다고 한다.

이에 잔다르크의 동생인 프티 장, 피에르는 그녀를 만나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다니는 것을 추궁하기로 했다. 둘은 그녀에게 누구냐고 물었고, 여성은 투구를 벗었다. 그러자 누이임을 알게 된다.

형제는 누이를 보쿨뢰르로 데려갔다. 그리고 일주일을 보내며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았다.

그 뒤로 마르빌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3주 동안 머물렀다. 노트르담 드 리앙스라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아를롱에서 룩셈부르크 공작부인인 엘리자베스와 함께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프티 장은 왕에게 잔다르크가 살아있다고 보고했고, 왕은 100프랑을 하사했다고 한다. 왕의 반응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없으나 1436년 8월 9일, 오를레앙 공식 문서 '처녀 잔'의 편지를 가져온 사람에게 시에서 공금으로 배달료를 지급했다는 기록이 있다.

마녀에 대한 기록도 보면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아래에는 마녀에 관한 이야기다.

위기의 프랑스를 구원한 인물은 잔다르크다. 그녀의 기록이나 이력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역사적 사실과 소문이 섞여 어디까지가 전설이고 사실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어쨌든 1424년부터 수년에 걸쳐 '위기에 빠진 프랑스 왕을 구하라'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천사의 계시'라고 믿게 된다. 그녀는 샤를 7세를 찾아가 이를 전하려고 했다.

샤를 7세는 시험하기 위해 평민의 옷을 갈아입고 한쪽에 숨어있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곧바로 샤를 7세를 알아보고, 하늘의 계시를 전했다는 일화가 있다.

결국, 그녀를 최전선인 오를레앙에 투입하기로 했고, 출전하자마자 첫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그 후, 연전연승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꿔버린다. 그녀의 나이는 17세였다.

이로 인해 프랑스에 엄청난 희망을 가져왔고, 프랑스인들은 잔다르크를 신의 계시를 받은 존재로 믿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그녀가 나타나면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해진다.

갑자기 나타난 소녀에게 전쟁에 패했다는 것은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잔다르크를 마녀라고 몰았던 것이다. 중세시대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신이 성녀를 보내 프랑스를 지킨다'라는 이야기는 매우 충격적일 것이다. 이는 곧 잉글랜드가 신에게 맞서는 악마 같은 존재로 변해버리는데, 그녀를 인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마녀로 만들어 버렸지 않을까..? 잉글랜드의 셰익스피어도 소설 <헨리 6세>에 잔다르크를 저주 내리는 치명적인 마녀로 묘사하기도 했다.

같이 보면 유용한 문서

잔다르크 화형 및 마녀를 전달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데에 보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