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푸틴을 러시아 황실에 들어가게 한 혈우병은 뭘까??!

라스푸틴 및 혈우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라스푸틴과 혈우병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라스푸틴 및 혈우병이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라스푸틴 및 혈우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푸틴은 누구인가?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라스푸틴(Grigori Yefimovich Rasputin)은 1869년 1월 22일 ~ 1916년 12월 29일 러시아 제국 말기의 사이비, 사기꾼 수도자이자 예언자다.

 

라스푸틴은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데, 환경이 좀 그렇다. 그에게는 많은 형제자매들이 있었는데, 모두 영아기에 사망했다고 한다. 살아남은 건 라스푸틴 뿐이라고 전해진다.

 

이런 부분은 라스푸틴이 훗날 미치광이가 되는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라스푸틴은 18세부터 떠돌이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름에 관하여, 라스푸트가 '방탕'이란 뜻이며 그가 방탕한 생활을 해서 라스푸틴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설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유래되어 퍼졌다고 한다. 위키백과에도 그렇게 나온다.

 

아무튼 학업은 불량했고, 문맹이었다. 1887년 '프라스코비야 두브로비나'를 만나 혼인을 하고, 7명의 자녀가 탄생했으나 살아남은 자녀는 셋 뿐이라고 한다.

 

그렇게 수도승을 자처하며 러시아 전역을 떠돌며, 기독교나 정교회에서 성지라 불리는 유서 싶은 장소를 순례한다. 그리고 영적 스승을 만나 깨달음을 얻었다고 주장한다.

 

신학을 배운 적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혈우병과 라스푸틴

 

라스푸틴의 이름은 1907년부터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다. 당시 혈우병을 달고 태어난 러시아 제국 '니콜라이 2세'의 황태자의 상태를 라스푸틴이 호전시키며 대접을 받기 시작한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 인자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선천성 출혈성 질환이다.

 

라스푸틴이 사용한 치료법은 아무도 모른다. 물리적인 치료보다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이비 기질이 조금 있는지.. 신기하다.

 

그 당시에는 혈우병에 대한 지식이 없어 의사들도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환자를 안정시켜 휴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다고 한다. 어린아이 입장에서 의사는 무서웠을 것이고, 차라리 자상하고 인자한 아저씨의 입놀림이 더 효과적이었을지도 모른다.

 

또 의사들은 아스피린을 처방했는데, 아스피린은 해열과 진통 효과는 있지만 항응고 성질이란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혈우병 환자에게는 오히려 독이었다. 라스푸틴은 의사들의 모든 처방을 못하게 했다고 한다.

 

운이 좋은 인간이다. 라스푸틴은 그때부터 러시아 황실로부터 대접을 받았다.

 

그렇게 황제와 황후의 총애를 받아 종교와 외교, 내정까지도 간섭한다. 라스푸틴은 마음대로 수상과 장관을 임명하고 파면하는 권력도 행사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권력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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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기

1. 라스푸틴은 본래 떠돌이 수도자에 불과했다.
2. 라스푸틴은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황태자 병을 호전시켜 총애를 받는다.
3. 운이 좋은 케이스로 그냥 막 했는데, 그냥 막 풀려서 황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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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푸틴 및 혈우병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이 글이 유용했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