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일부 언론은 사회적 기생충, '언론통폐합' 내 의지로 관철
제5공화국, 언론통폐합의 주역이었던 '허문도'는 검찰에서 이렇게 진술했다. "언론사 난립으로 사원들에게 월급도 못주는 경영주가 있었고, 또 그런 관계로 사이비 기자가 넘치는 상황에서 그런 언론사나 종사원은 사회적으로 기생충이나 마찬가지여서 언론통폐합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1980년 언론통폐합은 일본의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했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허문도는 12·12 군사반란의 핵심인물로 허화평, 허삼수와 함께 '쓰리허'라고 불리며 제5공화국, 전두환 정권의 실세 노릇을 했다. 그는 전두환의 '괴벨스'라고도 불렸고, 웃기게도 전두환 정권에서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장관까지 지냈다. 언론 완전한 장악 군사반란으로 집권한 전두환 정권은 국민들의 반발이 두려웠다. 또한 그들이 한 짓에..
2021. 3. 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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