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댓글 수사,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투신자살
2017년 11월 6일 오후 2시 30분쯤 / '댓글 수사 방해 혐의'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법무법인 사무실 4층 화장실 창문을 통해 투신.
투신 장소로 지목된 화장실 창문에 의혹, 해당 화장실은 100% 개폐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성인 남성이 투신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음.
■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정기준 잠을 자다 사망
2018년 2월 18일 오전 /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업무를 도맡아온 국무조정실장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이 서울 자택에서 잠을 자다 사망했다고 함.
설 연휴 마지막 날,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 경찰 관계자는 "자다가 심정지가 온 것"이라며 "과로사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함.
당시 건국대대학원 두경부학과 전문의인 이용식 교수는 정기준 실장의 죽음이 '의문스러운 죽음'이라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부검을 강력히 요구했던 이유는 "가상화폐 관련하여 정부 측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의 정보를 미리 흘림으로 해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고 가상화폐는 자금세탁 후 북한에 자금을 전달하는 통로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짙고 정부 고위층이 이에 깊숙이 관련되었다는 의혹이 떠돌고 있는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꼬리 자르기식 살인이라도 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노회찬 의원, 친모 아파트에서 투신자살
2018년 7월 23일 오전 9시 38분 / 노회찬 의원은 친모의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에 있는 창문으로 투신.
드루킹 특검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었음.
유서 내용 "드루킹 관련 금전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 없다... 가족에게 미안"
■ 이재수 前 기무사 사령관 투신자살
2018년 12월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재수 前 사령관이 오후 2시 55분쯤 송파구 문정동에 소재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했다"라고 밝힘.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대한민국 군대 '의리'마저 무너뜨린 문정부. 이재수 기무사령관 사망 / 투신 자살
김관진 前 안보실장, 국방부장관은 정치관여 혐의로 구속됐고,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되었다. 법원의 결정에 당시 검찰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구속적부심 -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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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 前 국회의원 별장에서 숨진 채 발견
2019년 5월 25일 오전 8시 5분쯤 / 조진래 前 국회의원이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숨진 채 보좌관에 의해 발견됨.
조진래 前 의원은 경남 부지사로 재임하던 2013년, 산하기관장 선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음.
홍준표 페이스북 게시글 "정권이 바뀐 직후부터 지난 2년 동안 문정권은 내가 경남지사로 재직하던 4년 4개월에 대한 뒷조사와 주변 조사를 샅샅이 했다"라며 "대선 때 십시일반 지원했던 1000만 원 이상 후원자는 모조리 조사해서 압박했고 일부 중소기업 하는 분들은 폐업까지 하게 했다"라고 언급.
그리고 "잘 나가던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나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억지 수사를 감행해 무너지게 했고 나와 일했던 경남도 공무원들은 죄다 좌천시키거나 한직으로 물러나게 했다"라며 "급기야 조진래 前 의원이 (자신이) 하지도 않은 채용비리에 대한 2년에 걸친 수사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라고 주장.
■ 북한 목선 침투사건 23사단 초소 근무병 투신자살
2019년 7월 8일 밤 9시 55분경 / 북한 목선 사건 관련 경계 책임 부대인 육군 23사단 병사(초소 근무병) A(21) 일병이 서울 한강에서 투신.
■ 정두언 前 국회의원 북악산에서 목매 자살
2019년 7월 16일 / 정두언 前 국회의원이 북한산 자락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
정두언 前 의원은 2016년 12월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박근혜 前 대통령의 5촌 조카 살인사건과 동생 박지만 EG 회장 수행비서 주 모 씨의 돌연사 등을 언급하며 자신도 '의문사'를 당할까 두렵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었음.
■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2019년 11월 6일 오전 10시쯤 / 기자회견 예고했던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별견.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며 "유서 유무는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 조국 사모펀드 관련 의혹, 상상인저축은행 피고발인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
2019년 11월 29일 / 검찰이 조국 前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상상인그룹을 수사하고 있는 도중 관련 피고발인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A(49) 씨가 사망한 채 발견
상상인 저축은행은 조국 前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연관이 있다. 상상인 저축은행은 조국 가족들이 출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투자를 받은 2차 전지 업체 WFM(더블유에프엠)에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검찰 수사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
2019년 12월 1일 / '청와대 하명수사,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 주요 참고인으로 B 씨(前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가 검찰 출석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첩보를 전달받아 진행됐다는 '하명 수사'의혹과 관련돼 있음.
■ 법무부 소속 공무원, 동작대교서 투신, 자살
2020년 2월 25일 오전 4시 57분쯤, 법무부 소속 30대 남성 공무원 A 씨가 한강 동작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
A 씨는 법무부 비상안전기획관실 직원으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아왔다고 한다.
■ 정의연 위안부 쉼터 손모 소장, 샤워기 줄로 목매 자살
2020년 6월 6일 / 정의기억연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쉼터(평화의우리집' 소장 손모(60) 씨가 샤워기 줄로 목을 감고 앉은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
경찰은 마지막 통화자였던 윤미향 국회의원에 대해 직접 불러 조사하지 않고 서면으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손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7개월 만에 사건을 내사 종결.
■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에서 목매 자살
2020년 7월 10일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시신을 발견.
다양한 의혹이 있음.
■ 정의연 윤미향 재판담당 이모 부장판사, 식당에서 의문사
2020년 11월 10일 오후 9시 40분쯤 / 강남구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논란과 관련한 사건을 담당하던 이모 부장판사가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져 사망.
■ 옵티머스 연루 의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자살
2020년 12월 3일 오후 /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이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부실장이 지역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가 지원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 손혜원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투기 의혹 폭로한 남동생 필리핀서 숨진 채 발견
2020년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쯤(필리핀 현지시각) / 손혜원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폭로했던 친남동생이 필리핀에서 숨진 채 발견됨.
그 당시 손혜원의 남동생은 "현재까지 밝혀진 (손 前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라고 말함.
■ 리얼미터 김주영(34) 이사 심장마비로 사망
2021년 1월 2일 오후 / 리얼미터 김주영 이사는 심장마비로 사망. 리얼미터 측은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라고 밝힘.
김주영 이사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헬스, 골프, 복싱 등을 즐겨하며 건강한 모습을 공개해 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줌.
리얼미터 - 정치분야 여론조사 전문업체
■ LH 前 본부장,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2021년 3월 12일 9시 40분쯤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LH의 전직 본부장 A(57)씨가 아파트 단지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성남시 분당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유서에는 '지역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숨진 채 발견
2021년 3월 13일 오전 10시 5분쯤 /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A(58)씨가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
A 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냄.
A 씨는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A 씨와 동료 직원의 지역 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음.
■ '대장동게이트' 유한기 구속 앞두고 숨진 채 발견
2021년 12월 10일 7시 40분쯤 /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유한기 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
유한기 前 본부장은 2014년 8월 김만배 씨 등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업자들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가 있었음.
■ '대장동게이트' 김문기 혼자 남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
2021년 12월 21일 오후 8시 30분쯤 / 성남도개공 사옥 1층 사무실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개발1처장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
김문기 처장은 2021년 초까지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인물. 유동규 前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삭제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음.
■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녹취록 최초 제보자 숨진 채 발견
2022년 1월 11일 오후 8시 40분쯤 / 서울 양천구 한 모텔에서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녹취록 최초 제보자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
이 모 씨는 지난 2018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 원과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한 시민단체에 제보한 인물.
이 모 씨는 지난해 12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 생은 비록 망했지만 전 딸, 아들 결혼하는 거 볼 때까지는 절대로 자살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히는 등 최근 수차례 주변에 "나는 자살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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