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비담의 난 - 떨어진 별도 다시 올린 김유신??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에 보면 '비담의 난'과 관련된 일화가 있다. 선덕여왕이 신라를 다스릴 때, 비담은 반란을 일으켰다. 비담은 명활산성에 진을 쳤고, 이를 막기 위해 김유신은 월성에 진을 쳤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월성에 큰 별이 떨어졌고 비담은 이를 이용한다. 비담은 자신의 부하들에게 별똥별이 떨어진 것은 분명 선덕여왕이 패할 징조라고 말하며, 반란군의 사기를 높였다. 선덕여왕은 이런 비담을 막기 위해 김유신과 대책을 논의했고, 김유신은 뜻밖의 묘안을 냈다. 이 묘안은 성공적이었고, 이로 인해 관군은 기세를 얻어 반란군을 물리쳤다. 비담의 난 비담은 선덕여왕 말기의 진골로 추정되는 귀족으로, 성은 김(金)이다.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해서 그런지 비담에 대한 정보나 업적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삼국..
2020. 10. 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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