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2회 요약

목라수는 박사 임명식 치른다.

 

'칠지의 서'

"우리가 삼한의 지혜를 줄 것이다. 하늘을 알라"

"우리가 삼한의 기술을 줄 것이다. 땅을 개척하라"

"우리가 삼한의 문화를 줄 것이다. 바다를 경영하라"

"우리 삼한의 지혜와 기술과 문화는 오로지 그 중심에 인간이 놓여 있음을, 이것이 우리 연맹체 삼한의 정신이다.

 

위덕왕이 말한다.

 

"내가 경영하는 하늘과 땅과 바다 또한 오로지 그 중심에 인간이 있다"

"우리를 풍요롭게 할 것은 그대들 마란의 농업기술이며, 백제의 심장은 그대들의 것이다"

"앞으로 내 대를 이을 모든 후대의 왕들은 마란의 백성과 백제의 백성이 하나임을 잊지 말 것이며, 삼한의 정신 또한 잊지 말라"

"이를 '칠지의 계'라 명한다"

목라수는 박사 임명식을 치르면서도 떠난 연가모를 생각한다.

 

 

 

연가모와 장

12년 후, 연가모는 아들 장이와 함께 오금사 마룡지에 살고 있다.

 

연가모는 신분이 밝혀질까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곳을 이사다녔다.

 

장이는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것과 자신의 정체가 불분명한 것을 연가모에게 푸념한다.

 

연가모는 장이에게 위덕왕의 아들이라 말하지 못하고, 마룡지 용의 아들이라고 한다.

 

 

 

목라수 박사와 장

연가모는 장이를 위해 태학사 목라수 박사에게 보낸다. 장이가 목라수 박사에게 배워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랬다.

 

연가모는 장이에게 편지를 쥐어주며, 목라수 박사님께 전해달라고 한다.

 

장이는 어머니의 반응을 보고, 목라수 박사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장이는 목라수 박사를 만났고, 목라수 박사는 장이에게 무슨 재능이 있냐고 묻는다.

 

장이는 글을 조금 알고 있을 뿐, 특별한 재능이 없었다.

 

연가모를 사랑하던 목라수는 장이를 반가워 할 수 없었고, 태학사에게 쫒아낸다.

 

 

 

태학사 목라수 박사

목라수는 연가모의 편지를 떠올리며 슬퍼했다.

 

12년 전, 청동대로를 가져온 청동대로에 불을 붙여본다.

 

하지만 향은 피워지지 않았다.

 

'과오로 낳아진 자 스스로 향을 피우고, 향을 피운자 왕이 되리라'

 

 

 

서동요

부여계와 부여선의 야욕은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

 

부여계의 태자 승계식이 진행되기 전, 아좌태자에게 변고가 생겼다.

 

왜나라에서 배를 타고 왔는데, 배가 침몰했다고 한다.

 

아좌태자의 생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부여선은 어떻게든 아좌태자를 죽이려고 한다.

 

 

 

부여계 태자 승계식

"물의 신 하백의 손자이자, 일월의 아들이신 동명성황의 제 27대 손, 황 위덕"

"백제의 푸르른 영토와 물, 따뜻한 태양을 주관하시는 일월의 신과 땅의 신, 물의 신께 고합니다"

"이제 제27대손 황, 위덕을 이어 부여계로 백제를 이어가도록 태제로 봉하려 하옵니다"

"부디 일월의 신과 땅의 신, 물의 신께옵서 허락하여주시옵소서"

 

 

갑자기 칠지도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나고, 소용돌이 치며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친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장식된 기둥들과 물건들이 떨어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른다.

 

 

 

향을 피운자 백제의 왕이 되리라

장이는 목라수 박사의 공방안에 들어간다.

 

'과오로 낳아진 자 스스로 향을 피우고, 향을 피운자 왕이 되리라'

 

목라수가 청동대로에 향을 피우려고 했으나, 향은 피워지지 않았다.

 

그런데, 장이는 청동대로를 만졌을 뿐인데, 향이 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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