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 이야기>라는 쓰레기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저자는 '요코 가와시마 왓킨슨'으로 일본계 미국인으로 동양의 '안네 프랑크'라고 하는데 정말 답이 없다. 기모노를 입은 천사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는데, 미친 수준이다. 그냥 기모노를 입은 망상 장애자다.
요코 이야기는 1986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선정, 1986년 미국 영문학 교사 위원회 '교사가 선정한 좋은 책' 수상, 1999년 보스턴 퍼블릭 라이브러리 추천 도서 등..
'폭력과 죽음으로 가득 찬 실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전쟁의 참상 속에 내던져진 어린 소녀의 놀라운 생존기 -칠드런스 리터러처-
'미국 교과 과정의 필독서'
할 말이 없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요코 이야기'(So Far The Bamboo Grove)를 교재로 채택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미국 각 주 교육부에 철회를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국제 캠페인도 시작했다고 한다.
요코 이야기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11살 일본인 소녀 가와시마 요코가 어머니와 언니가 함께 살았던 함경북도에서 일본으로 귀환하기까지의 경험담과 일본에서의 힘든 삶 등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문제는 소설에서 패전 후, 귀국하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인들이 몹쓸 짓을 했다며 한국인을 사악한 사람들과 강간자들로 묘사한 내용이 나온다.
2007년 재미동포들을 중심으로 항의 운동을 펼쳐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이 책을 학교에서 퇴출시켰다. 하지만 현재 콜로라도, 코네티컷, 조지아, 매사추세츠, 네바다,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등 8개 주에서는 여전히 필수 도서로 채택되고 있다고 한다.
오리건주 2년제 대학에서는 영어 배우는 외국 학생들이 쓰는 책으로 활용되며, 루이지애나주는 중학생들에게 전쟁에 관한 내용을 더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망상 장애에 걸린 '요코'
요코는 망상 장애에 걸렸다.
- 인민국 군복을 입은 남자 세 명이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그가 기관총을 우리 앞에 들이댔다. 그러면서 말하는 말이 "오 데리고 놀기에는 적당한 것 같은데"
- "한국 군인 여러 명이 일본 소녀들을 숲으로 끌고 가는 걸 봤어요"
- 곤드레만드레 취한 조선인 몇 명이 우리를 빙 둘러쌌다. 자기를 만족시킬 만한 여자들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러다 누구 하나 눈에 띄면 어디론가 데려갔다. 귀를 찢을 듯한 여자들의 비명이 메아리쳤다.
요코가 아무래도 많이 아픈 것 같다. 요코가 많이 아픈 이유를 찾아보자.
1. 수많은 '대나무'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이것이 영문판 원재인데, '대나무 숲 저 너머'라는 뜻이다. 표지에는 커다란 대나무 숲을 그려놨다.
책 내용을 보면 대나무 언급이 많다. '대나무 숲 속에 있던 정든 집', '대나무 숲을 가로질러', '우두두둑 대나무들이 쪼개지면서', '좁은 대나무 숲길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던' 등..
그런데 요코가 살았다던 '함경북도 나남'에는 대나무가 없다. 추운 지방이라 아열대 식물인 대나무가 살 수 없다.
이에 대하여 많이 아픈 요코가 "사실 큰 숲이 아니었고 가늘고 긴 대나무 풀밭이었습니다", "대나무는 일본 아오모리에서 구해서 아버지가 심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2. 1945년 7월 한반도에 미군 폭격
'부우움 폭발, 세상에, 이를 어째, 두 번째 엔진도 폭격을...', '비행기들은 아주 낮게 날면서 폭탄을 퍼부었다', '일본의 큰 도시들을 공격했던 B-29, 부우우움!'
1945년 7월 한반도에 미군의 폭격은 없었다. 많이 아픈 요코의 책에서는 미군의 공격을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태평양에서 발진한 미국의 폭격기인 B-29는 한반도까지 미칠 수 없는 비행거리였다고 한다.
미군이 북한에 대해 공습했다는 기록 역시도 없다. 책의 내용처럼 미군기에 의해 기차가 부서졌다는 것은 거짓이고, 미국의 후유증 때문에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데, 본인이 폭죽놀이하다가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이에 대하여 많이 아픈 요코가 "나는 미군기가 폭격했다고 쓰지 않았어요. 미군기 3대가 머리 위로 지나갔다고 썼을 뿐입니다"라고 해명했다.
3. 인민군 언급, 대규모 강간, 보복행위 등
'인민군이 기차 안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오!', '인민군 군복을 입은 조선 남자 두 명이', '인민군 군복을 입은 군인 세명'
인민군은 1948년에 창설되었다. 1945년에 어떻게 인민군이 존재했을까?
이에 대하여 많이 아픈 요코가 "인민군이 없었다면 당시 우리가 마주쳤던 북한 민병대는 과연 누구였을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대단하다. 많이 아픈 게 확실하다.
4. 대규모 강간, 보복행위 등
'데리고 놀기에 적당히 자란 것 같은데', '곤드레만드레 취한 조선 남자 몇 명이 우리를 빙 둘러쌌다', '자기들을 만족시킬 만한 여자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누구라도 눈에 하나 띄면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귀를 찢을 듯한 여자들의 비명이 허공에 메아리쳤다' 등
조선이 일본 소녀들을 향한 무차별 복수와 대규모의 강간한 사실은 없다.
일본 군경의 무장해제는 광복 이후에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었을까? 많이 아픈 요코가 1945년 일본으로 돌아갈 때, 정말 그랬을까? 한반도의 치안은 사실상 일본이 유지하고 있었는데?
5. 요코의 아버지는 전쟁을 반대했다?
많이 아픈 요코의 아버지는 전쟁에 반대했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만주철도회사 행정담당 업무를 맡았다고 한다. 하지만 시베리아에서 731부대의 간부였고, 전범 혐의로 6년간 복역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많이 아픈 요코가 "자신의 아버지와 731부대 군의 소장이었던 가와시마 기요시는 성이 다른 인물이다"라고 해명했다.
많이 아픈 요코는 "만일 내가 정말 본 대로 썼다면 모두가 몸서리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많이 아픈 요코의 사기극에 모두가 몸서리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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