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갉아먹는 것은 '문재인'이 아니라, '기성세대'

대한민국의 일부 기성세대들은 눈과 귀를 막고, 나라를 갉아 x먹고 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나섰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겠다", "후손들을 위해"라는 등의 핑계를 방패 삼아 얌전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촐랑거린다.

 

참.. 대한민국 청년으로써 기성세대를 볼 때, 참 부럽다.

 

나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미래와 대치하며, 내가 이렇게 먹고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매일 밤잠을 설친다. 좋아하는 사람과 살 수 있는 집 한 채 사지도 못하는 내가 한심스럽다.

 

"이 사람을 뽑으면 나라가 공산화", "이 사람을 뽑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

 

"윤석열을 공격하면 이재명이 된다. 이재명이 되면 공산화가 된다"

 

 

 

윤석열 前 검찰총장

윤석열은 대선 출마 선언을 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문재인 정권을 시원하게 깠다고 하는데, 유튜브에 들어가면 더 시원하게 까는 사람들이 많다.

 

뭘 하겠다는 건지 하나도 없다. 일부 기성세대들은 "처음에 모든 걸 다 밝혀버리면 안 된다"라고 하는데, 참 한심하다. 무슨 첩보 놀이 하나?

 

윤석열은 한 국가를 책임질 대통령에 출마한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이나 정책 등을 뚜렷하게 제시해야 한다. 정책을 미리 발표하면 뺏긴다고 그러는데,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라.

 

정책을 발표하고, 많은 정치인들과 끊임없이 토론을 하고, 고칠 것은 고치며 나아가는 게 맞다. 한 국가를 책임진다는 것을 너무 쉽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

 

그렇게 윤석열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대선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지율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윤석열 강성 지지자들은 더욱 감싸며, 윤석열을 비판하면 핏대 올려 옹호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짓이다.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것

윤석열 강성 지지자들은 윤석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그냥 자신들의 편인 것 같으니 열렬하게 지지하는 것이다. 중도층들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하며, 자신들의 편을 공격하면 무조건 이상한 사람을 만들려고 한다.

 

논리도 인과관계도 존재하지 않으며, 근본적인 문제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멍청하게도 무목적으로 윤석열을 보호한다고 끝이 아니다. 중도층들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 윤석열에 관한 것을 알고 싶어 하면 확실하게 보여주면 되는 것이고, 그것을 자꾸 감추려고 하면 결국 떠날 것이다.

 

발악하면 할수록, 중도층 이탈은 시간문제이며 가면 갈수록 빠져나갈 것이다.

 

그 사람에 대해 뭘 알아야 지지를 해도 할 것 아닌가?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것은 '문재인'이 아니라, '기성세대'

기성세대들이여, 만약 정말 나라를 위하고 후손들을 위한다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하시길 바란다.

 

우리의 외침을 이용해 장난질하지 마라.

 

우리는 기성세대들에게 항상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고 살아왔다.

 

"우리는(기성세대들) 먹고살기 힘들어서 하고 싶은 것도 하지 못하고 살았지만 너희들(청년)은 다르다. 너희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걸 할 수 있지 않느냐?"

 

이 말에 나는 답하고 싶다. "제발 닥x라"

 

그들의 말대로 마음먹고 도전을 했다. 하지만 우리 앞에 버티고 있는 것은 '부정'이었다.

 

그들의 말대로 아름답고 좋은 시기에 모든 걸 던지고, 갈아 넣었으나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뭘까?

 

법치와 시스템이 무너진 나라에서 뭘 더 이상 할 수 있나? 그렇게 나라를 걱정하고, 후손들을 걱정하면서 법치와 시스템이 무너질 동안 그들은 무엇을 했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다 하며, 세뇌시키며 "참아라"라는 말만 반복하지 않았나?

 

근데 이제 와서 문재인 탓을 하겠다? 제발 닥쳐라.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싸울 때에는 그렇게 목숨 걸어가며 시위에 참여하면서, 자식들이 부정에 의해 짓밟힌 것은 "어쩔 수 없다", "참아라", "세상은 원래 그렇다"라며 기를 x죽인다.

 

그렇게 미친 듯이 정치인들 손을 붙잡고 인사하려고 하면서, 정작 자식들의 아픔은 보지도 않는다.

 

그렇게 미친 듯이 못하는 페이스북이나 SNS를 배워가며 정치인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자식들에게는 대변인은커녕 공격만 한다.

 

이 나라를 망치는 게 문재인 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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